다음에 읽을 책을 발견하는 곳
인기 도서부터 오래 읽히는 책과 새로운 이야기까지. 소개와 목차를 살펴보고 나에게 맞는 책을 찾아보세요.
급류
2020년 《한경신춘문예》에 장편소설 『GV 빌런 고태경』이 당선되어 작품 활동을 시작한 소설가 정대건의 두 번째 장편소설 『급류』가 오늘의 젊은 작가 시리즈 40번으로 출간되었다. 『급류』는 저수지와 계곡이 유명한 지방도시 ‘진평’을 배경으로, 열일곱 살 동갑내기인 ‘도담’과 ‘해솔’의 만남과 사랑을 그린 소설이다. 아빠와 함께 수영을 하러 갔던 도담이 한눈에 인상적인 남자아이 ‘해솔’이 물에 빠질 뻔한 것을 구하러 뛰어들며 둘의 인연은 시작된다. 운명적이고 낭만적으로 보이는 첫 만남 이후 둘은 모든 걸 이야기하고 비밀 없는 사이가 되지만, 그 첫사랑이 잔잔한 물처럼 평탄하지만은 않다. 모르는 사이에 디뎌 빠져나올 수 없이 빨려드는 와류처럼 둘의 관계는 우연한 사건으로 다른 국면을 맞이한다.
프로젝트 헤일메리
2026년 3월, 영화 〈프로젝트 헤일메리〉 개봉! “다음 세기까지 SF 고전으로 남을 대작” ★30개국 베스트셀러 1위 ★버락 오바마, 조지 R. R 마틴 강력 추천 전 세계 SF 팬들을 사로잡은 화제의 소설 《프로젝트 헤일메리》가 마침내 스크린으로 향한다. 한국에서도 초판 출간 이후 꾸준히 사랑받으며 “과학과 우주를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짜릿한” 순간을 선사해온 이 소설의 영화 판권은 치열한 경쟁 끝에 아마존 MGM이 따내어 영화가 2026년 3월 18일 국내 개봉했다. 영화 애호가뿐만 아니라 이 책의 영상화를 간절히 바라온 독자들이 한껏 기대감을 안고 있다. 앤디 위어는 데뷔작 《마션》과 후속작 《아르테미스》 그리고 이 책까지 단 세 권을 발표해 잇달아 성공을 거두며 뉴욕 타임스와 아마존 베스트셀러에 이름을 올린 명실상부 최고의 SF 작가이다.
오디세이아
명화와 함께 읽는
“우리 모두는 오디세우스다. 우리는 그에게서 길을 잃지 않는 법이 아니라 길을 잃고도 다시 찾아내는 법을 배운다.” ?김대식 | 뇌과학자·KAIST 교수 ‘트로이 목마’ 전쟁 영웅 오디세우스의 10년 귀향 스토리 국내 유일, 명화 104점 수록 고대 그리스어 완역본 * 고대 그리스어의 리듬을 살린 정교한 번역 * 심층 해설 43쪽, 디테일한 각주 303개 수록 방황과 시련, 유혹과 용서를 모두 껴안은 인류 최고의 모험 이야기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 영화 〈오디세이〉 원작 호메로스의 대서사시
서늘한 대화
인공지능이 인간의 자리에 들어온 뒤, 우리에게 남겨진 질문들
대한민국이 사랑한 뇌과학자, KAIST 정재승 교수가 『열두 발자국』 이후 8년 만에 신간으로 돌아왔다. 『서늘한 대화』는 인공지능이 인간의 자리로 들어온 뒤, 우리가 어디에서 무엇을 하며 어떻게 살아야 할지 묻는 미래 사유 안내서다. 이 책에서 정재승 교수는 인공지능과 인간에 대해 노벨상 수상자, 학부모, 교사, 예술가, 기업가, 수도승 등과 흥미로우면서도 서늘한 대화를 나눈다. 연구실, CES 전시장, 연극무대, 인공지능 대화창, 침실 등 기술의 최전선에서 삶의 한복판까지 종횡무진하며 길어올린 인사이트가 펼쳐진다. 이 책이 던지는 화두는 ‘미래’다. 아이에게 무엇을 가르쳐야 하는지, 내 직업은 무사한지, 편리하게 오래 살면 정말 오래 행복한지 등을 묻고 대답하며, 그 ‘미래’의 중심에 무엇이 놓여야 할지를 깊이 생각해보게 한다. 눈앞의 트렌드를 뒤쫓느라 가장 깊이, 오래 고민해야 할 나의 미래를 놓치고 있던 독자들에게 성찰의 시간과 통찰의 실마리를 제공할 것이다. 인공지능이 인간의 모든 것을 뒤흔드는 지금, 오직 정재승만이 들려줄 수 있는 이야기들과 함께, 우리가 귀 기울여야 할 뜻밖의 질문과 대답들을 만나보자.
그리스인 조르바
20세기 문학의 구도자, 니코스 카잔차키스의 대표작 『그리스인 조르바』는 카잔차키스에게 세계적인 명성을 안겨 준 작품으로, 호쾌하고 농탕한 자유인 조르바가 펼치는 영혼의 투쟁을 풍부한 상상력으로 그려 내고 있다. 이 책의 주인공 조르바는 실존 인물로서, 카잔차키스는 『영혼의 자서전』에서 다음과 같이 이야기 한다. 「……힌두교도들은 '구루(사부)'라고 부르고 수도승들은 '아버지'라고 부르는 삶의 길잡이를 한 사람 선택해야 했다면 나는 틀림없이 조르바를 택했을 것이다…….
이기적 유전자 The Selfish Gene : 50주년 기념판
과학을 넘어선 우리 시대의 고전 『이기적 유전자』 50주년 기념판 100만 부 출간 에디션 “한 권의 책 때문에 인생관이 하루아침에 뒤바뀌는 경험을 한 적이 있는가? 내게는 『이기적 유전자』가 바로 그런 책이다.” 최재천(이화여대 명예교수) 과학을 넘어선 우리 시대의 고전 『이기적 유전자』 50주년 기념판 저자가 자신의 50주년 기념판 에필로그를 집필하는 사례는 그리 흔치 않다. 더욱이 그동안 저서의 핵심 내용이 거의 달라지지 않았다는 사실은 경이롭기까지 하다. 『이기적 유전자』는 그런 면에서 희귀하며 독보적인 저서다. 1976년에 출간된 이래 반세기 동안 30여 개 언어로 번역되며 지금까지 꾸준히 사랑받는 스테디셀러이자 고전으로 자리 잡은 이 책은 그간 보주가 추가되고 30주년 기념판 서문, 40주년 및 50주년 기념판 에필로그 등이 더해지며 점점 진화해 나갔다. 하지만 유전자 관점에서 바라본 생명의 표현형과 다양성이라는 개념 자체는 변하지 않았다.
해커스 토익 기출 VOCA (보카)
주제별 연상암기로 토익 영단어 30일 완성!
토익 기출 보카 30일 완성! 주제별 연상암기로 쉽고 재미있게 단어 학습이 가능하며 최신 기출 단어 및 출제포인트 수록했다. 목표 점수대별 필수 단어로 맞춤 학습을 할 수 있으며 출제율 높은 핵심 단어만 골라 효율적으로 학습할 수 있다. 토익 신유형 대비 [토익 필수 이디엄 표현]을 수록했고 실전 감각을 키우는 토익 실전문제 13회분을 제공(교재 3회+온라인 10회)한다.
코스모스
특별판
전 세계 60개국에 방송되어 6억 시청자를 감동시킨 텔레비전 교양 프로그램을 책으로 옮긴 칼 세이건(Carl Sagan)의 『코스모스(Cosmos)』. 현대 천문학을 대표하는 저명한 과학자인 칼 세이건은 이 책에서 사람들의 상상력을 사로잡고, 난해한 개념을 명쾌하게 해설하는 놀라운 능력을 마음껏 발휘한다. 그는 에라토스테네스, 데모크리토스, 히파티아, 케플러, 갈릴레오, 뉴턴, 다윈 같은 과학의 탐험가들이 개척해 놓은 길을 따라가며 과거, 현재, 미래의 과학이 이뤘고, 이루고 있으며, 앞으로 이룰 성과들을 알기 쉽게 풀이해 들려준?..
긴긴밤
제21회 문학동네어린이문학상 대상 수상작 『긴긴밤』 세상에 마지막 하나 남은 흰바위코뿔소와 코뿔소 품에서 태어난 어린 펭귄. 그땐 기적인 줄 몰랐다, 머리부터 발끝까지 모든 것이 다른 우리에게 서로밖에 없다는 게. 세상에 마지막 하나 남은 코뿔소가 된다면, 소중한 이를 다 잃고도 ‘마지막 하나 남은 존재’의 무게를 온 영혼으로 감당해야 한다면 어떠할까? 친구의 마지막 부탁을 들어주기 위해, 어린 생명이 마땅히 있어야 할 안전한 곳을 찾아 주기 위해 본 적도 없는 바다를 향해 가는 마음은 어떤 것일까? 이 책은 지구상의 마지막 하나가 된 흰바위코뿔소 노든과 버려진 알에서 태어난 어린 펭귄이 수없는 긴긴밤을 함께하며, 바다를 찾아가는 이야기이다. 울퉁불퉁한 길 위에서 엉망인 발로도 다시 우뚝 일어설 수 있게 한 것은, 잠이 오지 않는 길고 컴컴한 밤을 기어이 밝힌 것은, “더러운 웅덩이에도 뜨는 별” 같은 의지이고, 사랑이고, 연대이다.
눈 내리는 삼일포
당신이 믿지 않는 것, 그것을 믿어보는 무모함 멀게만 느껴지는 내일, 그것을 미리 꿈꾸는 용기 더욱 다채로워진 색채로 다시 만나는 김연수의 세상 특유의 정교하고 아름다운 문체로 삶에 대한 폭넓은 통찰을 보여주며 한국문학을 대표하는 작가로 자리매김한 김연수의 신작 소설집 『눈 내리는 삼일포』를 문학동네에서 펴낸다. 이번 소설집은 『이토록 평범한 미래』(문학동네, 2022) 이후 4년 만에 묶어내는 일곱번째 소설집으로, 한층 스펙트럼이 넓어진 9편의 소설이 실렸다.
절창 切創 (화이트 에디션)
"상처는 사랑의 누룩이다.” 오늘의작가상, 김유정문학상, 김현문학패 수상 작가 구병모 신작 장편소설 상처를 통해 타인을 읽는 한 여인, 그리고 타인이라는 영원한 텍스트 더이상의 수식이 필요치 않은 작가, 그 이름이 하나의 브랜드가 된 구병모의 신작 장편소설 『절창』이 문학동네에서 출간되었다. 장편소설 『파과』로 단단한 서사 장악력을, 『네 이웃의 식탁』으로 시대를 감지하는 예리한 시선을, 『상아의 문으로』로 심원한 문학적 상상력을, 소설집 『단 하나의 문장』과 『있을 법한 모든 것』으로 한계 없는 사유의 스펙트럼을 증명해온 구병모.
위버멘쉬
누구의 시선도 아닌, 내 의지대로 살겠다는 선언
누구의 시선도 아닌, 내 의지대로 살아가겠다는 선언. 30만 독자가 선택한 《위버멘쉬》가 완전히 새로워진 개정판으로 돌아왔다. 이 책은 단순히 니체를 해설하는 철학서가 아니다. 타인의 기준과 시선 속에서 흔들리던 인간이, 어떻게 자기 삶의 중심을 되찾을 수 있는지를 묻는 책이다. 고독과 실패, 관계와 감정, 불안과 비교, 도덕과 자유. 그리고 인간이라는 존재 자체에 대한 질문까지. 《위버멘쉬》는 삶을 미화하지 않는다. 가벼운 위로도 건네지 않는다. 대신 인간에게 끝까지 자기 자신과 마주하라고 요구한다. 왜 당신은 아직도 타인의 기대에 맞춰 살아가고 있는가. 왜 인간은 스스로를 끊임없이 의심하며, 끝내 자기 삶의 방향을 잃어버리는가. 그리고 정말 중요한 것은, 지금부터 어떤 선택을 하며 살아갈 것인가. 이 책은 니체의 사상을 오늘의 언어로 재해석해, 현실 속 인간의 삶에 직접 닿도록 다시 구성되었다.
명상록
철학자 황제가 전쟁터에서 자신에게 쓴 일기
그리스어 원전 완역판 하버드대, 옥스포드대, 시카고대 필독 고전 “1년에 두 번은 꼭 읽는다.” -빌 클린턴(前 미국 대통령) 현대지성에서 출간한 『명상록』은 영어, 라틴어, 그리스어에 능통한 박문재 번역가가 심혈을 기울여 꼼꼼히 번역한 그리스어 원전 완역판이다. 여기에 독자들을 위해 번역 과정에서 알게된 지식을 바탕으로 번역가의 상세한 해제를 수록하였고, 또한 아우렐리우스가 많은 영향을 받은 에픽테토스의 ‘명언집’을 부록으로 담아 이 불멸의 고전을 좀더 깊이 있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하였다. 플라톤이 꿈꾸던 철학자 황제 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가 쓴 명상록은 전쟁을 수행하고 통치하는 동안 머릿속에 떠오른 생각들을 단편적으로 기록한 책으로, 논증적인 글과 경구가 번갈아 나타난다. 그에게 자신의 내면은 외적인 그 어떤 것도 침범할 수 없는 “요새”였다. 따라서 명상록은 우리가 그의 요새의 광장으로 들어가는 관문인 셈이다.
박곰희 연금 부자 수업
4개의 통장으로 월 300만 원 만들기
★ 출간 1년 만에 25만 부 돌파 ★ 125만 투자 멘토 ‘박곰희TV’의 연금 바이블 ★ 전 서점 종합 베스트셀러 “연금 투자야말로 평범한 사람들이 부자가 되는 확실한 방법이다!” 대한민국 대표 금융 채널 박곰희TV가 정리한 연금의 모든 것 대한민국이 초고령사회에 진입한 지금, 더 충격적인 현실이 드러났다. 서울금융복지상담센터 분석에 따르면 개인파산 신청자의 86%가 50대 이상 중장년층이며, 통계청 자료로는 성인 4명 중 1명이 아예 노후 준비를 포기한 상태다. 준비 없는 노후는 더 이상 남의 일이 아니다.
숨결이 바람 될 때 (10주년 에디션)
2016년 출간된 이후 한국을 비롯해 전 세계 200만 독자들에게 감동을 선사했던 폴 칼라니티의 『숨결이 바람 될 때』가 올해로 출간 10주년을 맞이한다. 10주년을 기념하여, 시간이 흘러도 변하지 않는 이 책의 가치를 되새기기 위해 새로운 장정의 한정판으로 출간된다. 신경외과 의사로서 치명적인 뇌 손상 환자들을 치료하던 칼라니티는 서른여섯 살에 폐암 말기 판정을 받으며 자신의 삶을 정면으로 마주하게 된다. 그가 써내려간 마지막 2년의 기록인 『숨결이 바람 될 때』는 미국에서 출간되자마자 아마존과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 1위에 올랐으며 12주 연속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 1위를 기록했다. 칼라니티가 떠난 지 10년이 지났지만 그가 남긴 글은 여전히 깊은 울림을 준다. 이는 죽음 앞에서도 끝까지 살아가기를 택했던 그의 결단과 사랑이 이 기록에 고스란히 담겨 있기 때문일 것이다. 죽음을 앞둔 한 인간의 고뇌와 용기, 삶에 대한 깊은 통찰, 숨이 다한 뒤에도 이어지는 사랑의 의미를 담은 이 책은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에게 생의 마지막 순간까지 지켜야 할 가치가 무엇인지 다시 묻는다.
더 시스템 THE SYSTEM
거의 모든 일에 실패하던 자가 결국 큰 성공을 이루어낸 방법
아마존 · 뉴욕 타임스 베스트셀러 국내 주요 서점 베스트 · 스테디셀러 『타이탄의 도구들』의 타이탄, 스콧 애덤스의 이야기 전 세계 15개국 번역 출간, 아마존 리뷰 8,000개 “패자는 목표를 설정하고 승자는 시스템을 만든다” 거의 모든 일에 실패하던 자가 결국 큰 성공을 이루어낸 방법 전 세계 65개국 2,000여개 신문사에 실린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만화 ‘딜버트’의 작가 스콧 애덤스. 그는 『더 시스템』을 통해 “성공하려면 열정을 좇으라”는 자기계발서의 진부한 메시지를 뒤엎는다. 무조건 열정을 좇으며 포기하지 않는다고 성공하는 것이 아니며, 오히려 성공이 열정을 불러온다고 반박한다. 또한 그는 성공에 이르려면 ‘목표’가 아니라 ‘시스템’이 필요하다고 말한다. 그가 말하는 성공 모델은 개인적인 에너지에 집중하는 일부터 시작한다.
먼작귀 1
먼가 작고 귀여운 녀석-치이카와
농담곰' 나가노가 선보이는 새로운 이야기! 먼가 작고 귀여운 녀석들, 치이카와가 펼치는 즐겁고 가슴 아프고 살짝 고된 나날의 이야기. 모두에게 사랑을, 다정함을 받으며 살고 싶다…고 생각했는데, 주변에는 정체를 알 수 없는 존재가 잔뜩?! 하지만 좋아하는 가르마, 토끼와 함께 맛있는 걸 먹거나 노동의 보수로 원하는 것을 손에 넣으며 매일 열심히 살아가는 ‘치이카와’의 주변은 항상 미소로 넘치고 있습니다.
읽는 인간
노벨문학상 수상 작가 오에 겐자부로의 마지막 독서 강의
한 거장을 만든 것은 재능이 아니라 그가 읽은 책들이었다 1994년 노벨문학상을 수상한 일본 문학의 거장 오에 겐자부로. 그는 반세기가 넘도록 소설을 썼고, 평생 ‘행동하는 지식인’으로서 시대를 향해 발언하기를 멈추지 않았다. 그런데 그가 자신의 생애를 설명하며 내놓는 것은 작품 목록이 아니다. 읽어온 책들의 목록이다. 그에게 읽기는 지식을 쌓는 일이 아니라, 자기 자신을 만들어가는 일이었다. 일흔을 넘긴 어느 해, 오에는 도쿄의 한 서점에 반년 동안 ‘오에 겐자부로 서점’이라는 서가를 열었다. 평생 읽어온 책들을 손수 골라 꽂아두고, 그 앞에 서서 ‘인생의 책들’에게 작별을 고하는 강연을 시작했다. 『읽는 인간』은 그 마지막 독서 강의의 기록이다. 그의 읽기는 단순하고 집요하다. 한 권을 번역본으로 읽고, 원문과 대조하며 다시 읽고, 끝내 원서로 또 한 번 읽는다. 그리고 한 작가를 정해 3년 동안 그의 책과 연구서를 파고든다. 이 방법을 그는 평생 지켰다. 아홉 살에 읽은 『허클베리 핀의 모험』에 나오는 한 줄은 평생 삶의 원칙이 되었고, 블레이크와 단테는 그의 사고와 문장이 되었다. 이 책은 무엇을 읽어야 하는지 알려주지 않는다. 대신 한 인간이 읽기로 무엇이 되었는지를 한 생애로 증명한다. 거장의 서가를 따라 걷는 동안 독자는 책 한 권이 사람의 방향을 바꾸고, 상실을 견디게 하고, 끝내 한 작가의 문장으로 남는 과정을 목격한다. 노년의 오에가 담담하게 말하듯, 삶의 방향은 그가 정한 것이 아니라 그가 읽은 책들이 정했다. 그러므로 한 사람이 읽어온 책의 목록은 그 사람의 생애 그 자체다. 이 책은 그 사실을 자기 삶으로 증명한 한 거장의 마지막 기록이다.
디제이맥스 리스펙트 V 아트북 (DJMAX RESPECT V ARTBOOK)
WE RESPECT YOU 〈디제이맥스 리스펙트 V〉 첫 번째 공식 아트북 출간 2004년부터 국내 리듬 게임의 역사를 함께한 〈디제이맥스〉 시리즈의 『디제이맥스 리스펙트 V 아트북』이 총 세 권으로 출간된다. 『디제이맥스 리스펙트 V 아트북』에는 수십 곡의 BGA 고화질 일러스트와 작업 비하인드 코멘트를 비롯해 지금껏 공개된 적 없는 캐릭터 시트와 콘티까지 다양한 자료를 한데 모았다. 『디제이맥스 리스펙트 V 아트북』을 펼치자마자 귓가에 맴도는 게임 속 명곡들은 공식적으로 최초 공개되는 〈디제이맥스 리스펙트 V〉의 거대한 세계관으로 연결된다. 게임을 즐길 때는 미처 눈여겨보지 못했던 장면들이 곡마다 중첩되며 다시 보는 재미를 선사한다. 다른 시간선 상에서 각기 등장했던 매력적인 캐릭터들은 새로운 곡 속에서 또다시 만나 얽히고설키며 다채로운 관계성을 보여준다. 『디제이맥스 리스펙트 V 아트북』은 게임뿐만 아니라 음악과 이야기를 사랑하는 팬들을 더 깊은 세계로 이끄는 선물이 될 것이다. 세 권으로 구성된 아트북 1권에는 〈glory day〉부터 〈Aria〉까지 총 열아홉 곡을 수록했다. 클리어와 페일 그리고 디제이맥스를 사랑하는 유저, 플레이를 중심으로 각 곡에 담긴 스토리를 한 권에 모아 정리했다. 2권은 달리와 로페, 평행 세계의 클리어와 페일 등 아홉 개의 챕터로 구성된 캐릭터별 테마 곡 스물다섯 곡을 담았다. 특히, 2권에는 비주얼노벨 〈Dear DIEIN〉의 콘티까지 함께 수록하여 아트북을 더욱 다채롭게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마지막 3권은 클리어 패스 시즌 화보집으로 공개될 때마다 뜨거운 관심을 모았던 열아홉 개 시즌의 고화질 일러스트를 한 권에 엮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