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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 DETAIL · YES24

심사자의 눈으로 쓰는 이공계 연구제안서

좋은 아이디어를 선정되는 제안서로 바꾸는 법

김윤영 저

클라우드나인2026.09.30 출간
YES24 판매지수120
쪽수256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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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RODUCTION

책 소개

왜 좋은 연구도 제안서에서 떨어지는가 좋은 연구 아이디어를 선정되는 제안서로 바꾸는 법 서울대 김윤영 명예교수가 30여 년간의 연구와 심사 경험으로 정리한 연구제안서 작성의 원칙 심사자의 첫 5분을 설득하는 제목과 첫 페이지부터 탈락 후 재도전까지! 연구자는 좋은 연구를 하기 위해 끊임없이 연구과제를 제안해야 한다. 새로운 연구를 시작하고 연구실을 운영하며 학생들을 지원하려면 연구비가 필요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좋은 아이디어와 충분한 연구 역량을 갖추었다고 해서 반드시 연구과제에 선정되는 것은 아니다. 경쟁형 연구과제에서는 많은 연구자가 탈락을 경험하고 탈락의 이유를 정확히 알지 못한 채 다음 제안서를 준비하는 경우도 적지 않다. 문제는 연구제안서 작성을 체계적으로 배울 기회가 거의 없다는 데 있다. 연구자들은 학위 과정에서 지도교수의 지도를 받고 수많은 논문을 읽으면서 논문 작성법을 익힌다. 그러나 제안서는 다르다. 대부분의 연구자가 교수나 책임연구자가 된 뒤에야 본격적으로 제안서를 작성하기 시작한다. 선정된 제안서는 논문처럼 공개되지 않고 동료에게 제안서를 보여달라고 부탁하기도 쉽지 않다. 설령 성공한 제안서를 구하더라도 연구 내용이 좋아서 선정된 것인지, 연구자의 기존 역량이 영향을 미친 것인지, 아니면 제안서 자체를 잘 썼기 때문인지 판단하기 어렵다. 결국 연구자들은 혼자 시행착오를 거치면서 제안서 작성법을 익혀야 한다. 이 책은 이러한 연구 현장의 문제에서 출발했다. 이 책의 저자 역시 처음 연구과제에서 탈락했을 때는 자신의 연구를 제대로 이해하지 못한 심사자에게서 원인을 찾았다. 하지만 여러 차례 제안서를 작성하고 직접 심사에 참여하면서 생각을 바꾸게 됐다. 심사자는 해당 학문 분야의 전문가이지만 제안자의 세부 연구 분야까지 깊이 이해하는 전문가는 아닐 수 있다. 아무리 훌륭한 아이디어라도 짧은 시간 안에 연구의 필요성과 독창성이 선명하게 드러나지 않으면 심사자는 그 가치를 온전히 판단하기 어렵다. 그러니 연구자가 제안서 작성 시 무엇을 말하고 싶은지보다 심사자가 무엇을 알고 싶어 하는지, 연구의 가치가 무엇인지보다 그 가치가 제안서에 얼마나 명확하게 드러내야 한다고 생각하게 됐다. 이 책은 그 과정에서 발견한 원칙과 실제 연구제안서 작성 경험을 집대성한 결과다.
CONTENTS

목차

프롤로그
‘연구자의 눈’에서 ‘심사자의 눈’으로!

1장 심사자는 누구이고 어떻게 제안서를 읽는가

1. 제안서의 독자는 심사자다
심사자가 누구인지 알고 그에 맞춰 써야 한다 / 심사자가 이해하지 못했다면 제안서 잘못이다 / 어려운 연구 제안일수록 쉽게 설명해야 한다 / 처음부터 정독하지 않는다 / 제안서는 첫 5분 안에 심사자를 설득해야 한다 / 심사자의 유형에 따라 대응 전략을 짜야 한다 / 심사자가 내 연구를 지지할 명분을 만들어라

2. 심사자를 간절하게 설득해야 한다
논문은 입증의 글이고 제안서는 설득의 글이다 / 좋은 내용만큼이나 전달 방법도 중요하다 / 연구를 하나의 ‘스토리텔링’으로 써야 한다 / 연구자의 간절함과 절실함이 담겨야 한다 / 좋은 제안서에는 재미, 감탄, 감동이 있다 / ‘나’ 중심에서 ‘심사자’ 중심으로 써야 한다

3. 심사자는 다섯 가지를 알고 싶어 한다
심사자의 사고 순서대로 써라 / 제안서는 가능성을 설득해야 한다 / 다섯 가지 핵심은 반복돼야 한다

4. 다섯 가지 질문을 어떻게 배치할 것인가
양식은 출발점이 아니라 그릇이다 / 핵심을 먼저 정하고 양식에 배치해야 한다 / 양식 순서와 제안서 순서는 다를 수 있다 / 핵심 메시지는 반복 배치해야 한다 / 사업별 양식은 달라도 핵심은 같다 / 심사자의 판단을 돕는 글쓰기 / 창의적 연구에는 정해진 양식이 없어야 한다

5. 실전: 심사자 관점에서 다시 써보자
심사자의 눈으로 제안서를 써보자 / 연구과제의 필요성 수정 전과 후 / 연구과제의 목표 및 내용 수정 전과 후 / 연구 아이디어를 제대로 전달해야 한다

2장 심사자가 궁금해하는 순서와 방식으로 보여준다

1. [제목] 제목은 제안서 전체를 대표한다
심사자는 제목을 제일 먼저 본다 / 제안서 제목은 논문 제목과 다르다 / 좋은 제목에는 세 가지 기준이 있다 / 제목은 마지막에 확정하라 / 선정된 과제 제목에서 배워라

2. [필요성과 배경] 왜 이 연구가 필요한지 설득한다
연구 필요성을 3단계로 설명하라 / 연구 지형도를 보여줘라 / 연구 필요성 항목의 분량을 적절히 배분한다

3. [목표, 내용, 방법] 어떤 연구를 어떻게 할지 써라
최종 목표와 세부 목표를 구분하라 / 목표를 연구 내용과 일대일로 연결하라 / SMART 원칙으로 세부 목표를 정해라 / 목표, 내용, 방법은 서로 연결돼야 한다 / 목표 설정 시 자주 빠지는 함정을 피해라 / 연구 방법은 일대일로 대응하고 근거를 보여줘라 / 예비 결과와 대안 전략으로 현실성을 높여라 / 추가 전략을 통해 설득력을 높인다

4. [추진 전략] 일정표가 아니라 실행 설계도를 만든다
연구를 어떻게 추진할 것인지 보여줘야 한다 / 연차별 계획은 연구의 성장 과정을 보여준다 / 내부 협력을 통해 시너지와 가치를 창출한다 / 외부 협력은 이름보다 역할이 중요하다

5. [수행 역량] 이력이 아니라 해낼 근거를 보여줘라
수행 역량은 이력서가 아니라 신뢰의 이야기다 / 신진 연구자는 독립성과 차별성을 보여줘야 한다 / 팀의 역량은 역할 중심으로 보여줘야 한다

6. [기대효과, 활용 방안] 연구는 어떤 성과를 남기는지 보여준다
어떤 가치가 생기는지를 보여줘라 / ‘기여할 것이다’라는 말에서 벗어나라 / 누가 이 연구를 사용할 것인가 써라 / 큰 비전은 구체적인 성과 뒤에 둬라 / 연구의 성격에 맞게 어조를 조절하라 / 마지막 문단까지 심사자를 설득하라

3장 심사자가 한눈에 보고 이해하게 만든다

1. [첫 페이지] 첫 페이지가 승부의 8할이다
제안서 첫 페이지에서 핵심 세 가지를 보여준다 / 한 장의 그림으로 연구 전체를 설명하라 / 첫 페이지의 그림은 하나의 스토리를 가져야 한다 / 그림은 시선을 붙잡고 글은 의미를 고정한다 / 첫 문장부터 심사자의 관심을 사로잡아라 / 첫 페이지는 가장 마지막까지 고쳐라

2. [그림과 표] 그림과 표를 제일 먼저 본다
그림과 표는 제안서의 또 다른 본문이다 / 그림의 유형은 전달할 내용에 맞아야 한다 / 좋은 그림에는 조건이 있다 / 표는 정보를 많이 넣는 것이 목적이 아니다 / 제목과 표만 봐도 연구가 이해돼야 한다

3. [편집과 레이아웃] 쉽게 술술 익혀야 한다
읽기 편한 밀도를 유지하는 것이 기본이다 / 폰트와 글자 크기는 일관돼야 한다 / 줄 간격과 여백은 낭비가 아니다 / 핵심은 눈에 띄게 강조해야 한다 / 텍스트와 그림이 번갈아 보여야 한다 / 제한 없이 쓰고 우선순위로 줄여라

4. [글쓰기 스타일] 단숨에 이해하고 판단하게 한다
두괄식으로 써라 / 중요한 것은 세 가지로 묶어라 / 개조식과 줄글의 역할을 구분하라 / 한 문장에 하나의 메시지만 담아야 한다 / 수동형 대신 능동형 문장을 사용하라 / 전문 용어와 약어는 이해할 수 있게 조절한다 / 자신감 있되 과장하지는 말아야 한다

4장 제출 직전과 후 그리고 다시 시작

1. [피드백과 수정] 남의 눈으로 다시 읽어라
초안을 완성하기 전에는 피드백을 받지 마라 / 무엇을 봐달라고 할지 구체적으로 요청하라 / 누구에게 보여주고 피드백을 받을것인가 / 방어적인 마음을 내려놓고 피드백을 받자 / 수정에도 우선순위가 있다

2. [탈락 후 재도전] 심사 의견은 다음 제안서의 자산이다
심사평을 감정적으로 읽지 마라 / 재도전은 부분 수정이 아니라 전체 재구성이다 / 재도전을 위한 전략이 필요하다 / 재도전은 새 제안서를 쓰는 일이다 / 재도전을 위한 체크리스트를 만들어라

5장 선정 가능성을 높이는 전략을 짜라

1. 좋은 아이디어는 선정 가능성이 높다
글쓰기만으로 나쁜 아이디어를 살릴 수 없다 / 좋은 아이디어는 네 가지 조건을 갖추고 있다 / 네 가지 조건은 균형을 이뤄야 한다 / 좋은 연구 아이디어는 어디에서 나오는가 / 아이디어가 없을 때는 억지로 짜내지 마라

2. 전략적 판단이 결과를 바꾼다
심사분과 선택이 결과를 바꾼다 / 계속 탈락한다면 분과부터 점검하라 / 융합 연구라면 심사분과 선택지를 넓혀라 / 글쓰기 계획은 최소 6개월 전부터 시작하라 / 제안서 작성 타임테이블(개인연구 기준)을 세워라 / 혼자 쓰지 말고 팀을 꾸려서 써라

3. 인공지능이 대신할 수 있는 것과 없는 것
인공지능으로 초고의 구조를 점검하라

에필로그
제안서는 미래를 쓰는 일이다

부록 1
실제 피드백 사례- 수정 전 제안서에 대한 주요 코멘트

부록 2
제안서 작성에 도움이 되는 체크리스트

주

AUTHOR

작가 소개

김윤영 저

서울대학교 기계공학부 명예교수(전 석좌교수)
숙명여자대학교 석좌교수

30여 년간 연구과제를 제안하고 수행해 왔으며 심사자로서 수많은 제안서를 검토해 왔다. 이 책은 연구자와 심사자 양쪽 자리에서 얻은 통찰을 정리한 결과다.
서울대학교 기계공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석사학위를 받았다. 미국 스탠퍼드대학교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1991년부터 33년간 서울대학교 기계공학부 교수로 재직하며 130여 명의 석·박사 제자를 길러냈고 역학 기반 설계 분야를 연구해 왔다. 메커니즘 위상최적설계 분야를 개척하고 이를 바탕으로 공동 창업에도 참여했다. 역학 메타물질 분야에서도 선도적인 연구를 수행해 왔다. 2024년 서울대학교 기계공학부 최초의 석좌교수로 정년 퇴임했다. 현재 서울대학교 명예교수, 숙명여자대학교 석좌교수, 한국과학기술한림원 기획·정책 담당 부원장, 국제전산역학회IACM 부회장, (주)아이디어오션 공동창업자 겸 기술고문으로 활동하고 있다.
300여 편의 영문 논문을 발표했고 스프링거Springer 출판사에서 영문 전문서적 2권과 국문 전문서적 1권을 펴냈다. 미국기계학회 레일리 강연상Rayleigh Lecture Award과 일본전산과학공학회 대상Grand Prize을 각각 아시아 연구자로는 처음 수상했고 세계최적설계학회ISSMO 초대 펠로Fellow 7인 중 유일한 한국인으로 선정되었다. 또한 아시아태평양전산역학회 전산역학상Computational Mechanics Award과 발리아판 메달Valliapan Medal, 그리고 아시아최적설계학회 학회상ASSMO Award과 펠로우상Fellow Award을 수상했다. 국내에서는 대한민국학술원상, 과학기술훈장, 서울대 학술상 등으로 연구 성과를 인정받았다. 대한기계학회 회장, 국제최적설계학회 부회장, 아시아최적설계학회 회장 등을 역임했으며 여러 국제 저널의 편집위원 및 편집인으로도 활동해 왔다.
2023년부터 서울대학교 교수들을 대상으로 「좋은 연구과제 제안서 작성 핵심 노하우」 특강을 여러 차례 진행했다. 강의 후 실제 연구과제에 선정되었다는 감사 연락이 이어졌고 그 반응이 이 책을 쓰는 계기가 되었다.
한편 동화 『우면산의 비밀』로 MBC 창작동화공모전에서 대상을 받았다. 또한 오랫동안 연구해 온 위상최적설계 알고리즘을 미적 이미지 생성에 응용한 작업으로 서울문화재단 정기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전시회 「다름의 대량생산」을 열었다. 이 책에서는 이러한 글쓰기와 예술 경험도 제안서 작성법에 녹여 냈다. 학술적 엄밀함 위에 서사와 시각적 설득을 더해 제안서가 심사자의 머리와 마음에 함께 가닿게 하기 위해서다.

BOOK INFORMATION

도서 정보

출판사
클라우드나인
출간일
2026.09.30
ISBN13
9791194534174
ISBN10
1194534171
상품 유형
도서
쪽수
256쪽
크기
152 × 225 × 20mm
YES24도서 정보 제공 · YES24정보 업데이트 2026.10.11 14:48 (한국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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