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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인의 증인
책 소개
“자, 그럼 1년 전 살인 사건을 두고 순서대로 증언을 들어볼까.”
일본 미스터리 레전드 니시무라 교타로는 대개 『침대특급 살인 사건』과 같은 트래블 미스터리, 혹은 ‘도쓰가와 경부 시리즈’와 함께 거론되곤 한다. 실제로 그는 철도와 시각표, 여행지, 교통수단 등을 활용한 작품으로 트래블 미스터리라는 일본 대중 미스터리의 한 형식을 만들어낸 작가이기도 하다. 하지만 그것만으로 니시무라 교타로의 작품세계를 전부 설명하기는 어렵다. 그는 데뷔 초부터 사회파 미스터리와 본격 미스터리를 횡단하며 다양한 실험을 시도했다. 그가 시도한 여러 실험적 작품 가운데 『7인의 증인』은 특히 본격 미스터리의 순수한 논리와 사회파 미스터리의 문제의식이 교차하는 지점에 놓인 작품이다.
작품의 줄거리를 간단히 살펴보자면 다음과 같다. 한 남자가 정신을 잃고 이름도 위치도 전혀 알 수 없는 외딴섬에서 깨어나면서 이야기는 시작된다. 사방은 바다에 지나다니는 배도 없으며 외부와 연락할 방법도 없다.
목차
서장 사설 법정
1장 첫 번째 증언
2장 두 번째 증언
3장 세 번째 증언
4장 네 번째 증언
5장 새로운 살인
6장 재개
7장 의혹
8장 세 번째 살인
9장 판결
옮긴이의 말
작가 소개
철도를 무대로 한 트래블 미스터리로 2억 부의 판매를 기록한 일본의 국민적 작가. 1930년 도쿄에서 태어나 도립 전기공업학교를 졸업한 후 11년간 공무원으로 근무하였다. 공무원 퇴직 후 사립탐정, 경비원, 세일즈맨 등 갖가지 직업을 전전하며 현상 공모에 도전한 끝에 1963년 단편 『일그러진 아침』으로 제2회 올요미우리 추리 소설 신인상을 수상하며 본격적으로 데뷔하였다. 1965년 『천사의 상흔』으로 제11회 에도가와 란포 상을 수상하며 작가로서 지위를 확립한다. 초기에는 사회파 추리소설부터 스파이, 밀실, 패러디, 역사 소설 등 다채로운 작품을 발표하다가 1978년 도쓰가와 경부가 침대특급 하야부사 호에서 벌어진 살인 사건을 해결하는 『침대특급살인사건』을 발표하며 일본에 트래블 미스터리라는 장르를 제시한 작품이라 평가와 함께 엄청난 인기를 모으기 시작한다.
이후 열차나 관광지를 무대로 도쓰가와 경부가 활약하는 미스터리를 경이적인 페이스로 발표, 현재까지 발표한 작품 수가 500여 권이 넘으며 누계 판매부수 2억 부를 넘는, 아카가와 지로와 함께 일본에서 유이한 작가다. 저작의 90퍼센트 이상을 쉰을 넘긴 나이에 발표한 대기만성형... 의 작가이기도 하다. 100엔짜리 볼펜으로 특별 주문한 400자 원고지에 15매씩 직접 손으로 기필하는 것이 매일의 일과로, 이 원고는 가나가와 현에 위치한 니시무라 교타로 기념관에 부정기적으로 전시되고 있다. 2004년 일본 미스터리 문학계의 발전에 공헌한 공로를 인정받아 제8회 일본 미스터리 문학 대상을 수상하였다.
도서 정보
- 출판사
- 블루홀6
- 출간일
- 2026.10.12
- ISBN13
- 9791193149850
- ISBN10
- 1193149851
- 원제
- 七人の?人
- 상품 유형
- 도서
- 쪽수
- 344쪽
- 크기
- 136 × 196 × 30m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