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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 닥>
책 소개
“그래, 모든 날이 걸작일 수는 없다.”
캐나다의 시인이자 고전학자 앤 카슨의 아름다운 운문소설
캐나다 출신의 시인이자 에세이스트, 그리고 학자로서 고전을 소재로 삼아 포스트모던한 감성과 스타일의 심오하고 기발한 작품들을 써온 현대시의 거장 앤 카슨의 운문소설 『레드 닥〉』이 출간되었다. “삶에서 가장 두려운 것은 지루함이고 지루함을 피하는 것이 인생의 과업이다”라고 말한 그녀답게, 앤 카슨은 이번 『레드 닥〉』에서도 소설과 시의 경계를 허무는 독특한 소설적 미학을 선보인다.
『레드 닥〉』은 고전 『게리오네이스』에서 모티브를 얻어 쓴 주목할 만한 작품 『빨강의 자서전』과 같은 세계관을 공유한다. 어깨에 빨강 날개를 달고 태어난 게리온이 두 살 연상의 아름다운 소년 헤라클레스를 사랑하면서 시작되는 영웅적인 성장 이야기 『빨강의 자서전』이 나온 지 15년 뒤, 앤 카슨은 문득 게리온과 헤라클레스가 어떻게 되었을지 궁금해져서 『레드 닥〉』을 구상하게 되었다고 말한다.
작가 소개
캐나다 출신의 시인, 에세이스트, 번역가, 고전학자이다. 1950년 6월 21일 온타리오 주 토론토에서 태어났다. 고등학교 시절 처음 접한 그리스 고전에 강하게 매료되어 대학에서 그리스어를 전공하고 이후 30년간 맥길, 프린스턴 대학 등에서 고전문학을 연구하고 가르쳤다. 동시에 고전에서 영감을 얻은 독창적인 작품을 발표하여 작가로서 명성을 얻었다. 파피루스의 파편으로 남은 이야기를 현대의 시어로 재창작하거나 신화 속 등장인물을 새로운 관점에서 해석한 일련의 작품들로 맥아더 펠로우십과 구겐하임 펠로우십 등을 받았고, 2001년에는 여성 최초의 T. S. 엘리엇 상 수상자가 되었다.
“삶에서 가장 두려운 것이 지루함이고, 지루함을 피하는 것이 인생의 과업”이라 말한 앤 카슨은 머스 커닝햄 무용단, 행위예술가 로리 앤더슨, 록 가수 루 리드, 시각예술가 킴 아노 등 타 분야 저명한 거장들과의 공동 작업을 통해 문학의 지평을 넓혀나가고 있으며, 2026년 노벨문학상을 수상했다.
도서 정보
- 출판사
- 한겨레출판
- 출간일
- 2019.11.30
- ISBN13
- 9791160403275
- ISBN10
- 1160403279
- 판형
- 양장
- 원제
- Red Doc>
- 상품 유형
- 도서
- 쪽수
- 208쪽
- 무게
- 382g
- 크기
- 134 × 216 × 16mm
- 시리즈
- 2026 노벨문학상 수상작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