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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 DETAIL · YES24
꽤 괜찮은 화풀이
걸음동무2026.10.31 출간
쪽수40쪽
책 소개
화가 난 마음에도 빠져나갈 길이 필요해요
누구에게나 화가 머리끝까지 차오르는 순간이 있습니다. 친구의 사소한 말 한마디가 마음을 콕 찌르기도 하고, 억울한 일을 겪고도 아무 말 하지 못해 속이 부글거리기도 하지요. 그럴 때 아이들은 화를 어떻게 다루어야 할까요? 무조건 참거나 당장 화를 터뜨리는 것만이 답은 아닙니다. 『꽤 괜찮은 화풀이』의 석우도 친구들의 놀림과 무례한 말에 잔뜩 화가 납니다. 심호흡을 하고 찬물로 얼굴을 씻어 보지만 마음은 좀처럼 가라앉지 않지요. 그때 석우 앞에 작고 특별한 거미 한 마리가 나타납니다. 거미는 석우에게 화를 억누르라고 다그치지 않습니다. 대신 마음속 화를 마음껏 꺼내 놓을 수 있는 방법을 알려 줍니다. 물감으로 그리고, 종이에 쓰고, 찰흙을 치대고, 색종이를 찢는 동안 단단히 뭉쳐 있던 석우의 마음도 조금씩 움직이기 시작합니다. 이 책은 화가 잘못된 감정이 아니라 자연스럽게 찾아오는 마음임을 보여 줍니다. 그리고 자신과 다른 사람을 다치게 하지 않고 화를 표현하는 방법을 전합니다. 화난 마음에 가만히 귀 기울여 주는 다정하고 유쾌한 그림책입니다.
줄거리
화가 머리끝까지 난 석우에게 말하는 거미가 나타났다!
교실에 늦게 들어온 석우는 짝꿍과 반장의 놀림에 화가 머리끝까지 차오릅니다. 심호흡을 하고 찬물로 얼굴을 씻어도 마음은 여전히 부글부글 끓습니다. 그때 화장실 구석에 있던 작은 거미가 “화풀이가 필요해!”라며 말을 겁니다. 거미를 따라 놀이 공간으로 간 석우는 빨간 물감으로 화를 그리고, 하고 싶은 말을 메모지에 적어 봉투에 가둡니다. 찰흙을 힘껏 누르고 색종이도 잘게 찢어 보지만 화는 좀처럼 떨어지지 않습니다. 마지막으로 트램펄린 위에서 힘껏 뛰자 몸에 붙어 있던 화 조각이 하나씩 날아갑니다. 숨을 고르며 심호흡을 하자 뜨거웠던 마음도 한결 가벼워집니다. 이제 석우는 친구들을 마주해도 괜찮습니다. 꽤 괜찮은 화풀이를 찾았으니까요!
작가 소개
초등학교 교실에서 아이들과 함께하며 동화의 세계에 발을 들였어요. 광주교육대학교 대학원에서 아동문학을 공부한 뒤, 2022년 목포문학상과 동서문학상, 2025년 불교신문 신춘문예에 동화가 당선되면서 본격적인 작품 활동을 이어오고 있어요. 출간한 책으로는 동화집 《너를 보여 줘》 (공저) 동시집 《땡감 먹은 고양이》 (공저)를 비롯해 그림책 《봄꽃 학교》 《그림 가족》 등이 있어요.
도서 정보
- 출판사
- 걸음동무
- 출간일
- 2026.10.31
- ISBN13
- 9791124876107
- ISBN10
- 1124876103
- 상품 유형
- 도서
- 쪽수
- 40쪽
- 크기
- 215 × 285 × 15mm
- 시리즈
- 감동이 있는 그림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