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은 포기하지 않는다 : 극한의 동식물에게 배우는 살아갈 용기
작가: 이원영 지음
출판사: 교보문고
발행년도: 2025
추천일자: 2026.06
목차:
추천사 _이정모 [전 국립과천과학관장] = 4
프롤로그 = 6
01. 물에 몸 담그기 : 남극 얼음 밑 바다를 즐기는 웨델물범 = 12
02. 졸기 : 4초씩 1만 번, 하루 열한 시간 자는 턱끈펭귄 = 26
03. 높이 날기 : 산소 없는 8,000미터 상공의 여행자, 줄기러기 = 38
04. 침잠하기 : 깊은 심해의 생활을 즐기는 남방코끼리물범 = 52
05. 인내하기 : 진흙 속에도 뿌리를 내리는 맹그로브 = 64
06. 모이기 : 평균 기온 영하 40도 추위를 함께 모여 견디는 황제펭귄 = 76
07. 도망치기 : 바다와 하늘의 경계를 극복한 물 위의 도망자, 날치 = 90
08. 적응하기 : 약점이 돼 버린 북극곰의 극한 적응 = 102
09. 움츠리기 : 느리지만 지구에서 가장 강한 완보동물 = 114
10. 표류하기 : 표류하지만 길을 잃지 않는 바다의 히치하이커, 콜럼버스게 = 124
11. 느끼기 : 자연이 만든 짜릿한 생존 도구의 개발자, 전기뱀장어 = 132
12. 소리 내기 : 딸깍 소리로 주변을 감지하는 향유고래 = 144
13. 함께 춤추기 : 생존을 위해 자연이 설계한 가창오리의 군무 = 156
14. 절약하기 : 물 한 방울 마시지 않고 사막을 견디는 캥거루쥐 = 170
15. 마음으로 보기 : 멕시칸테트라의 보이지 않는 눈은 퇴화 아닌 진화 = 180
16. 버티기 : 얼음의 땅에서도 누구보다 단단하게 자라는 북극버들 = 190
미주 = 202
책 내용:
극한의 세계에서 살아남아야 하는 생명들에게, 포기는 불가능한 선택이었다.
『자연은 포기하지 않는다』는 동물행동학자이자 극지연구소 선임 연구원인 저자가 10년간 남극, 북극, 열대를 오가며 직접 관찰한 열여섯 종 동식물의 생존 전략을 담고 있다. 4초씩 1만 번 쪽잠을 자며 둥지와 포식자를 살펴보는 턱끈펭귄, 천적 앞에서 꼬리지느러미로 수면을 박차고 가슴지느러미와 배지느러미를 날개처럼 펼쳐 수백 미터를 활공하는 날치, 바로 옆 몇 마리의 움직임을 참고해 수만 마리가 집단을 이루며 춤추듯 하늘을 가르는 가창오리. 이들의 놀라운 행동은 혹독한 환경에 맞서 오랜 진화 끝에 완성된 생존의 기술이다.
생태학에 관심이 있는 독자뿐 아니라 지치고 흔들리는 순간을 보내는 이들 또한, 극한의 환경에 적응하고 살아남는 생명들의 이야기에서 자연의 지혜와 용기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