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화도 설계하는 시대가 온다 : AI와 바이오 혁명이 바꾸는 노화의 미래
작가: 박상철,권순용,강시철 지음
출판사: 매일경제신문사
발행년도: 2025
추천일자: 2025.10
목차:
여는 글 : 회색 쓰나미가 아니라 금빛 물결이 되어야 한다 = 4
1장 AI가 이끄는 바이오 혁신의 시대
AI와 바이오의 만남, 무엇이 달라지고 있을까? = 16
AI 기반 의료 혁신과 노화 경영의 시대 = 19
수십 년에서 수개월로 단축된 신약 개발 = 25
유전체학으로 완성하는 내 몸에 꼭 맞는 맞춤 치료 = 28
의료 혁신을 이끄는 세 가지 키워드 = 34
2장 과학이 설계하는 수명 연장의 청사진
영존의 과학, 존엄한 수명을 설계하다 = 40
텔로미어를 조절하면 정말 늙지 않을 수 있을까? = 43
대사 조절, 노화를 늦추는 또 다른 방법 = 51
호르몬 요법, 몸속 시계를 되돌릴 수 있을까? = 56
늙은 세포를 제거하면 젊음이 돌아올까? = 60
3장 재생의학 죽어 가는 세포에 생명을 불어넣다
줄기세포와 복제 기술, 노화에 맞서는 생명공학 = 66
생명과학이 다시 쓰는 노화의 시간표 = 69
혈액 속에 숨은 회복의 비밀을 찾다 = 77
생명을 출력하는 시대, 장기를 3D 프린트하다 = 80
4장 뇌신경과학, 치매 없는 세상은 가능한가?
뇌과학이 말하는 건강한 노화의 조건 = 88
뇌 가소성, 인지 능력을 되살릴 수 있을까? = 92
잃어버린 뇌 기능, 회복의 실마리를 찾다 = 100
생각으로 기기를 조종하는 시대, BCI의 도래 = 106
5장 엑소스켈레톤, 시니어의 삶을 바꾸다
고령화 시대, 걷고 움직일 자유를 되찾다 = 116
작고 똑똑한 엑소스켈레톤, 일상에 혁신을 입히다 = 120
창조하는 시니어를 만드는 엑소스켈레톤의 진화 = 128
엑소스켈레톤이 구현하는 자율의 기술 = 131
자율주행차와 엑소스켈레톤이 만드는 시니어의 자유 = 134
6장 생명공학으로 다시 쓰는 노화와 장수의 경계
생명과학으로 노화의 한계를 뛰어넘을 수 있을까? = 142
유전자를 자르는 가위, 인간의 수명을 디자인하다 = 145
유전자 맞춤 시대, 노화의 경계를 허물다 = 156
암 정복을 이끄는 CAR-T 세포 치료법 = 159
생명을 조립하는 기술, 합성생물학 = 165
유전자에서 찾는 젊음과 장수의 가능성 = 168
유전자를 다루는 시대, 윤리를 묻다 = 175
7장 나노 기술, 몸속으로 들어간 의사
몸속 깊이 들어온 나노 기술 = 180
나노 로봇과 표적 약물 전달 시스템 = 183
내 몸의 변화를 실시간으로 감지하는 나노 센서 = 189
DNA를 조립해 생명을 설계하는 시대 = 196
8장 디지털 의식 시대, 인간은 어디로 가는가?
의식을 저장하고 확장하는 시대 = 202
양자 컴퓨팅으로 여는 신경 인터페이스의 세계 = 204
의식의 디지털화가 우리에게 던지는 질문 = 211
디지털 존재로 확장된 인간 = 224
9장 디지털 공생 기술, 인간을 다시 설계하다
디지털 공생, 창조적 노화의 길을 열다 = 234
기술과 함께 진화하는 노화의 풍경 = 238
스마트폰과 웨어러블, 몸과 하나가 된 기술 = 248
AR과 VR이 확장하는 시니어의 감각과 경험 = 252
몸속으로 들어간 기술, 생체 임플란트의 가능성 = 259
10장 K-시니어와 휴먼 플랫폼 혁명
디지털 플랫폼이 여는 K-시니어의 새로운 역할 = 270
고령화에 맞서는 기술 플랫폼의 진화 = 273
세대 격차를 넘어 연결되는 사회 = 286
한국형 시니어 기술 모델, 어디까지 갈 수 있을까? = 299
닫는 글 : 불멸을 꿈꾸는 시대, 인간은 어떤 선택을 해야 하는가? = 308
참고 문헌 및 출처 = 312
사진 및 일러스트 출처 = 323
책 내용:
늙지 않는 노인, 죽지 않는 인간. 더 이상 공상과학 속의 상상이 아니라 과학이 열어가는 새로운 현실일지 모른다.
『노화도 설계하는 시대가 온다』 는 노화를 단순한 쇠퇴가 아닌 인간이 스스로 설계할 수 있는 과정으로 바라본다. 유전자 편집, 줄기세포 치료, 나노로봇, 노화 세포 표적 신약 등 AI를 기반한 첨단 기술의 융합이 인간의 생물학적 시계를 다시 만들고 있으며, 실제 바이오 기업과 연구 현장은 이미 그 가능성을 증명해 보이고 있다. 더 나아가 웨어러블 기기, AR·VR, 엑소 스켈레톤, 3D 바이오프린팅, 자율주행 같은 혁신기술은 노년의 신체적 한계를 극복하고 사회 참여를 회복하는 길을 열어준다. 그러나 이 책은 단순히 기술적 낙관론에 머물지 않는다. 인간 존엄과 윤리적 기준, 그리고 초고령 사회 속에서 우리가 어떤 존재로 살아갈지 깊이 성찰하게 만든다. 노화의 정의, 더 나아가 인간의 정의가 바뀌어가는 현장을 확인하고 싶은 독자라면 반드시 펼쳐봐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