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은 넘쳐나고, 인간은 배고프다 : 바츨라프 스밀의 세계를 먹여 살리는 법
작가: 지은이: 바츨라프 스밀 ;옮긴이: 이한음
출판사: 김영사
발행년도: 2025
추천일자: 2025.10
목차:
감사의 말 = 7
서문 = 8
1장 지금까지 농업은 우리를 위해 무엇을 했을까
침팬지 식단 = 17
사람족과 초기 인류의 식단 = 19
증가하는 인구 = 23
농경은 왜 시작 했을까 = 25
더욱더 많은 식량을 = 29
다른 전략도 있었을까 = 30
우리는 무엇을 먹어야 할까 = 30
경작 없는 세계 = 32
중요한 것은 가능한 한 많은 에너지를 섭취하는 게 아 니다 = 43
곡물 재배 : 우리의 유일한 대안 = 45
2장 우리는 왜 일부 식물은 많이 먹고 다른 식물은 먹지 않을까
주식 : 점점 더 늘어나는 인구 먹여 살리기 = 51
영예로운 곡물 : 그것들이 최고인 이유 = 57
성공적인 조합 = 59
영양 부족 = 64
놀라운 덩이뿌리 = 68
사회적 영향 = 69
지속적인 성장 = 71
단점 = 72
파머겟돈, 우리의 가장 큰 실수? = 73
밀 때문에 죽었다고? = 77
사실과 극단적 주장 대조하기 = 79
3장 우리가 기를 수 있는 것의 한계
에너지, 엔진 효율 = 84
광합성의 토대 = 86
3가지 경로 = 87
광합성은 왜 그토록 낭비가 심할까 = 90
또 다른 경로 = 92
알곡과 겨의 분리 = 94
최고의 작물 = 97
그러면 승자는? = 99
물과 양분 = 101
물 손실량 정량화 = 103
질소 : 가장 중요한 다량원소 = 106
4장 우리는 왜 일부 동물만 주로 먹는 것일까
정량적 단서 = 112
크기가 중요하다 = 114
무엇이 식용으로 적합할까 = 115
소 : 고수익 상품 = 117
동물 농장 = 120
어떤 고기가 가장 에너지 효율적일까 = 122
무엇이 중요할까 = 126
더 푸른 목초지? = 128
가장 중요한 문제 = 130
소와 기후변화 = 131
다른 대안들 : 양식 = 132
우리는 동물을 먹어야 할까 = 137
5장 더 중요한 것 : 식량일까, 스마트폰일까
스마트폰 vs. 주식 곡물 = 143
역사 vs. 경제학자 = 144
1% = 147
농기계는 스마트폰보다 중요하다 = 149
생산 가격 = 150
식료품비 = 151
에너지 낭비 = 152
우리가 갖고 있는 최고의 데이터 = 154
미국을 넘어서 = 156
식품 운송 = 158
취사 비용 = 159
더 하지 않은 것 = 161
환경 영향 = 161
비용은 얼마일까 = 163
시급성 = 165
6장 건강하려면 무엇을 먹어야 할까
영양의 과학 = 175
소비량 계량화하기 = 176
다량원소 = 178
영양 조언 : 곧이곧대로 받 아들이지 마라 = 179
극단적 주장들 = 180
대체물 = 184
식물 섭취자들의 행성 = 185
제한적인 식사 : 공허한 주장 = 187
부풀린 식이 지방 이야기 = 188
실제 식품 = 190
일본 vs. 스페인 = 191
우리는 식단에서 무엇을 바꾸어야 할까 = 193
허기와 영양 결핍 = 199
아프리카 사하라사막 이남 지역의 희망 = 200
앞으로 어떻게 될까 = 203
7장 환경 영향을 줄이면서 늘어나는 인구 먹여 살리기 : 의심스러운 해결책
예측과 성취 = 207
단기적 예측 = 209
예측 너머 : 의심스러운 시도들 = 210
다수가 아닌 소수를 위한 유기농 = 212
유기농 계산 오류 = 215
과거의 교훈 = 219
배설물 = 220
일년생에서 다년생으로 : 어려운 경로 = 221
다년생 벼 : 언제까지, 얼마나 빨리? = 223
다년생 복합 경작 = 224
유전자 변형 개념(그리고 현실) = 225
배양육 = 228
어떻게 배양할까 = 229
배양육 생산의 수지타산 = 231
규모 = 233
마케팅을 믿는다면 = 235
가장 나은 증거를 믿는다면 = 237
8장 늘어나는 인구 먹여 살리기 : 무엇이 효과적일까
무엇이 효과적일까 = 242
작물을 위한 첨단 기술 = 243
음식물 쓰레기 = 245
어떻게 해야 가능할까 = 247
실용적 지침 = 250
예방 수단 = 253
우리는 무엇을 할 수 있을까 = 254
전반적인 문제 = 255
인기 없는 대안 = 257
좀 더 환경친화적인 육류로 덜 먹기 = 258
성공 사례 = 260
감축을 향해 : 프랑스의 육류 소비 = 261
어떻게 하면 쇠고기를 더 잘 먹을 수 있을까 = 261
불평등 = 264
중국의 사례 = 267
아프리카 사하라사막 이남의 식량 생산 = 270
미래는 어떻게 될까 = 273
지구온난화 = 275
옮긴이의 말 = 281
참고문헌 = 283
찾아보기 = 329
책 내용:
어린 시절 TV에서 기아 체험 행사를 보며 ‘왜 지구 반대편의 사람들은 굶주릴까?’라는 의문을 품어본 적이 있는가? 그렇다면 『음식은 넘쳐나고, 인간은 배고프다』에서 그 해답을 찾을 수 있다.
세계적 환경과학자 바츨라프 스밀은 인류가 30% 이상의 식량을 과잉 생산하는데, 8억 명이 굶주리고 있는 현실을 분석한다. 왜 인류가 특정 동식물에 의존하게 되었는지 역사적 사례를 토대로 차근차근 짚어내며, 현대 사회의 식량 낭비와 불공정한 분배, 비효율적 유통이 어떻게 기아를 심화시키는지 그 구조적 모순을 통계와 데이터로 명쾌하게 해부한다. 더 나아가 배양육, 유기농과 같은 새로운 대안의 가능성과 한계를 검토하며, 무엇을 먹을지가 아니라 어떻게 살아야 할지를 묻는다.
이 책은 식량 과잉과 기아의 공존이라는 불편한 진실을 정면으로 바라보게 하며, 개인과 공동체, 정부 모두의 책임 있는 참여를 촉구한다. 식량문제와 환경, 지속가능성에 관심 있는 독자라면 반드시 읽어봐야 할 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