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언제나 늙기를 기다려왔다

나는 언제나 늙기를 기다려왔다

작가: 안드레아 칼라일 지음 ;양소하 옮김

출판사: 웅진지식하우스 웅진씽크빅

발행년도: 2025

추천일자: 2025.08

목차:

프롤로그 : 당신도 머지않아 도달할 이곳에서 = 8


1 노화를 우아하게 받아들이는 법

나이 듦은 긴 산책이다 = 14

머리카락이 다 사라지면 그리워질 것 같다 = 30

나는 지구에 좀 더 오래 머물고 싶다 = 45

우리는 지금 어디에 있을까 = 58

두 번째 성년기를 맞으며 = 63


2 나는 나이 든 여자입니다

삶의 길이 = 88

왜 동화 속 할머니는 흉측할까 = 107

노년의 몸에 관하여 = 126

겨울의 이야기를 읽고 싶다 = 149

노년의 얼굴들 = 168

우리가 서로를 존중할 때 = 188


3 오래 살아야 보이는 것들

슬픔을 마주하는 힘 = 206

이젠 아무것도 당연하지 않다 = 218

당신 삶의 한 조각을 쥐고 = 232

엄마와 나, 우리가 둘이던 시절 = 243

그저 다가오는 대로 살면 된다 = 251


감사의 말 = 256


부록 : 노년을 주제로 다룬 소설들 = 259

책 내용:

우리는 나이가 들어가는 과정을 어떻게 받아들이고 있을까? 그리고 우리는 그 변화 속에서 자신을 어떻게 바라보고 있을까?


『나는 언제나 늙기를 기다려왔다』는 미국의 작가 안드레아 칼라일이 누구나 겪지만 아무도 쉽게 말하지 않는 ‘노년의 시간’을 깊이 있는 시선으로 바라보는 에세이이다. 섬세한 문장 속에는 지난 시간을 향한 이해와 다음 장면을 맞이하는 태도가 고요하게 스며 있다.


작가는 과거의 기억, 가족과의 관계, 살아온 세월과 그 흔적들을 되짚는다. 그리고 노년으로 접어든 현재, 노년에 대한 사회적 고정관념에 의문을 제기하며 자유롭고 온전한 노년으로서의 삶을 조명한다.


나이 듦은 단순하게 시간이 쌓이는 일이 아니다. 그것은 삶이 깊어지는 과정이며 가장 온전한 자신으로 살 수 있는 특별한 순간이다. 나이 듦의 의미를 새롭게 바라보고 싶은 이들에게 이 책을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