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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어린이책 5 - 다움북클럽이 고른 성평등 어린이·청소년 책 2025-2026

카테고리: 국내도서>어린이>아동 문학론>아동 문학 일반

저자: 다움북클럽 (지은이)

페이지 수: 204p

출판사: 오늘나다움

출판일: 2026-03-08

가격: 18000원

평점: (10.0)

인기 순위: 어린이 주간 1위

ISBN13: 9791197558054

소개

목차

여는 글 : 안전하고 용기 있는 지도를 위하여.... 남윤정
특집 : 기후 위기와 생태
숲과 그림책, 그리고 어린이: 구미 금오유치원 온숲날에 만난 그림책들... 이숙현
생태 서점 호수책장의 어린이들.... 김자호
지구의 위기를 마주하는 그림책 작가의 눈
-「깃털과 이끼」 전시에서 만난 김영화 작가와 한윤아 기획자의 대담... 신수진
기후 위기의 최전선에 선 작가와 독자
-2025년 한국에서 만난 세계의 그림책 작가들... 김지은
인터뷰 :
텅 빈 그릇처럼 활짝 열린 예술가의 마음
-그림책 작가 사라 룬드베리 인터뷰... 최현경?박찬석 기고 :
성평등은 검열될 수 없다
-충청남도 성평등 도서 검열에 대한 국가인권위원회 시정 권고 결정의 의의... 박한희
평론 :
오래된 위기, 새로운 아이들: 기후 위기와 어린이청소년SF... 정재은
지금 어린이책이 말하는 돌봄, 그 너머.... 김유진(아동문학평론가, 동시인)

책 소개

성평등 어린이·청소년 책을 추천해 온 다움북클럽의 일곱 해 성과를 담은 『오늘의 어린이책』 다섯 번째 호다. 2025-2026 추천 도서 93권을 통해 자기긍정, 다양성, 공존의 가치를 전한다. 기획위원들의 서평은 독후감이자 독자에게 건네는 편지로 읽힌다.

이번 호의 특집 주제는 ‘기후 위기와 생태’다. 비인간 존재를 행위자로 존중하는 새로운 질문을 기준에 더하고, 국내외 작가들의 작품과 인터뷰를 통해 어린이책이 기후 위기를 어떻게 사유해 왔는지 살핀다. 불안한 시대를 살아가는 어린이와 어른에게 돌봄과 연대의 시선을 제안한다.

출판사 제공 책 소개

“기후 위기 시대, 연결과 돌봄의 어린이책”
다움북클럽이 추천하는 2025-2026 성평등 어린이·청소년 책 목록


2019년 ‘나다움어린이책’으로 첫발을 뗐던 성평등 어린이책 추천 작업이 어느덧 7년째를 맞이했습니다. 매년 한 권의 잡지로 엮어온 『오늘의 어린이책』도 이제 다섯 번째 호에 이르렀습니다. 지난 한 해 동안 열 명의 기획위원은 많은 어린이책을 읽으며 자기긍정, 다양성, 공존의 가치를 정성껏 골라냈습니다. 여러 차례의 깊은 논의 끝에 선정한 ‘2026 오늘의 어린이책’ 목록에는 보석 같은 93권의 책이 담겨 있습니다. 이곳에 실린 서평들은 기획위원 개개인의 독후감이면서, 동시에 이 소중한 책들이 독자들의 마음에 닿기를 바라는 간절한 편지이기도 합니다. 그래서 올해의 추천 도서들 역시 『오늘의 어린이책』을 기다려주신 분들이 새로운 책을 만나는 든든한 길잡이가 되어주었으면 합니다.

특집: 기후 위기와 생태

빨강, 노랑, 보라, 주황을 지나 초록빛 표지를 입은 이번 호의 주제는 ‘기후 위기와 생태’입니다. 이제 지구촌 곳곳의 자연재해는 더 이상 낯선 소식이 아닙니다. 기후 위기는 먼 미래의 경고가 아니라 우리 삶을 파고드는 위협이 되었습니다. 폭설과 폭우, 산불과 해수면 상승 같은 징후가 일상이 된 현실 앞에서 때로 무력감을 느끼기도 합니다. 그렇기에 『오늘의 어린이책』이 이 엄중한 지구적 사건을 어떻게, 어떤 시선으로 담아내야 할지 우리의 고민은 더욱 깊을 수밖에 없었습니다.

26번째 질문: 비인간 존재를 적극적인 행위자로 존중하며 함께 세상을 만들어가고 있나요?

우리는 먼저 도서 추천 기준에 지구 환경 문제를 본격적으로 반영했습니다. 이에 따라 열 번째 범주인 ‘연대’의 마지막 문항은 “비인간 존재를 적극적인 행위자로 존중하며 함께 세상을 만들어 가나요?”라는 질문으로 새롭게 교체되었습니다. 광활한 우주 속에서 찰나의 시간을 살아가는 인간 ‘호모 사피엔스’가 하나뿐인 지구와 모든 생명체에게 더 다정하고 겸손한 친구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을 담았습니다.

기후 위기와 생태를 이야기하는 작가들
: 김영화, 사라 룬드베리, 키티 크라우더, 시드니 스미스, 아드리앵 파를랑주, 카슨 앨리스, 조던 스콧


기후 위기와 환경 생태는 어린이책에서 오랫동안 다뤄온 주제입니다. 작가들은 그림책, 동화, 청소년소설, 그래픽노블, 논픽션 등 다채로운 형식을 빌려 이 문제를 끊임없이 이야기해 왔지요. 이번 호에서는 한국과 외국의 여러 작가가 인간과 비인간, 자연과 생태의 이야기를 어떻게 세밀하고 치열하게 탐구해 왔는지 아낌없이 지면을 할애해 살폈습니다.

제주에서 작업하는 김영화 작가는 흙을 만지고 생명을 돌보는 정직한 경험이 어린이의 내면에 어떻게 단단한 뿌리를 내리는지, 그 생태적 감수성의 본질을 들려줍니다. 스웨덴 작가 사라 룬드베리와 작은 책방에서 나눈 대화는 작가의 호흡과 사유가 고스란히 느껴질 만큼 깊고 아름답습니다. 또한 지난해 국내를 찾았던 세계적인 거장들의 이야기도 풍성하게 담았습니다. 키티 크라우더, 시드니 스미스, 아드리앵 파를랑주, 카슨 앨리스, 조던 스콧 등 여러 작가의 인터뷰에서는 오늘날 어린이책이 공유하는 미학과 윤리를 한눈에 조망할 수 있습니다. 아울러 어린이와 어린이책 현장의 생생하고 다정한 돌봄과 연대의 목소리들 또한 이번 호에서 놓칠 수 없는 소중한 기록입니다.

불안한 시대를 함께 살아가는 어린이와 양육자들에게 『오늘의 어린이책』 5호가 정직한 위로이자 세상을 새롭게 느끼는 창이 되기를 바랍니다. 이 작은 책 한 권이 지구에 대한 미안함에 머물기보다 ‘우리는 함께 해결할 수 있다’라는 믿음을 주고, 돌봄과 연대의 마음을 잇는 안전하고 용기 있는 지도가 되기를 진심으로 바랍니다.

[저자 소개]
기획 및 편집위원

김다노 동화 작가
김유진 아동청소년문학 평론가, 동시인
김지은 아동청소년문학 평론가, 서울예대 문예학부 교수
남윤정 나다움어린이책 기획자, 오늘나다움 대표
서현주 성인지감수성 성교육 활동가
신수진 어린이책 편집자, 시민교육 활동가
유지현 기획자, 책방사춘기 대표
윤아름 초등학교 교사
이혜인 그림책 작가
최현경 어린이책 편집자

초대 필자
김자호 생태 서점 호수책장 대표
정재은 작가
박한희 무지개행동 공동대표, 차별금지법제정연대 집행위원
이숙현 동화작가, 구미 금오유치원 원장
한윤아 전시기획자, 시각예술평론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