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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의 광장의 기록 - 윤석열 즉각퇴진 사회대개혁

카테고리: 국내도서>사회과학>한국정치사정/정치사>한국정치사정/정치사-일반

저자: 비상행동 기록기념위원회 백서위원회 (지은이)

페이지 수: 476p

출판사: 위즈덤하우스

출판일: 2026-04-04

가격: 18000원

평점: (10.0)

인기 순위: 역사 주간 1위

ISBN13: 9791175910522

소개

2024년 12월 비상계엄 선포와 이후 정치적 격변은 한국 사회에서 민주주의와 시민 참여의 의미를 다시 묻는 계기가 되었다. 은 이 시기를 하나의 집합적 경험으로 정리하려는 시도를 담은 기록물이다.

목차

발간사
포토에세이

1부 빛의 혁명 서사
윤석열 정부의 등장 / 2024년 총선 결과를 무시한 윤석열 정부의 반민주·반민생·반평화 행보 확대 / 12·3 내란의 시작과 내란 우두머리 윤석열의 탄핵소추 / 멈추지 않는 내란음모와 시민의 반격 / 서부지법 폭동과 계속되는 거부권 정국 / 윤석열 구속취소, 파면으로 이어간 긴박했던 한 달 / 파면 이후에도 이어진 내란세력의 재집권 시도와 비상행동의 대응 / 비상행동 평가와 과제 / 사회대개혁, 응원봉을 들기 전과 후의 세상을 바꾸기 위하여

2부 비상행동 소개: 조직체계와 운영 방식
비상행동 체계와 운영 / 전국대표자회의 / 공동의장단 / 공동대표단 / 운영위원회 / 공동운영위원장단 / 상황실 / 사무국 / 자원봉사단 / 정책기획팀 / 조직팀 / 행사기획팀 / 시민참여팀 / 언론대응팀 / 선전홍보팀 / 미디어팀 / 의료안전팀 / 국제연대팀 / 사회대개혁특별위원회 / 법률대응특별위원회

3부 비상행동 소개: 지역별 비상행동의 형성과 전개
지역 비상행동 소개 / 서울 / 경기 / 인천 / 강원 / 충북 / 충남 / 대전 / 세종 / 전북·228 / 전남 / 광주 / 경북 / 경남 / 대구 / 울산 / 부산 / 제주

4부 비상행동 소개: 부문별 조직의 참여와 연대
노동Ⅰ / 노동Ⅱ / 농민Ⅰ / 농민Ⅱ / 빈민 / 기후환경 / 여성 / 성소수자 / 청년청소년Ⅰ / 청년청소년Ⅱ / 청년청소년Ⅲ / 시민사회 / 평화통일 / 역사정의 / 문화예술 / 10·29이태원참사유가족협의회 / 법조

5부 광장의 이모저모
광장을 빛낸 응원봉과 선결제, 푸드트럭 연대 / 바람의 혁명, 깃발들 / 모두의 광장을 만든 사람들 / 광장 발언문 분석 “광장에서 만난 세계 / 천만의 연결, 그다음 세상은? / 사회대개혁특별위원회 사회대개혁 과제 / 광장을 빛낸 시민 발언들 / 비상행동 주요일지 / 통계로 본 빛의 광장 / 내란청산·사회대개혁비상행동 결산

엮은이의 글

책 소개

2024년 12월 비상계엄 선포와 이후 정치적 격변은 한국 사회에서 민주주의와 시민 참여의 의미를 다시 묻는 계기가 되었다. <빛의 광장의 기록>은 이 시기를 하나의 집합적 경험으로 정리하려는 시도를 담은 기록물이다.

출판사에 따르면 이 책은 12월 3일 비상계엄 선포부터 4월 파면, 이후 비상행동 해산까지 약 123일의 흐름을 따라간다. 저자(기획진)는 시민 집회와 연대 활동, 조직 구조, 주요 일지와 통계를 종합해 사건 전개를 재구성한다.

책은 특히 광장에 참여한 시민 발언과 현장 기록을 핵심 자료로 삼는다. 저자는 다양한 계층의 참여자들이 제기한 노동, 돌봄, 권리 문제 등을 통해 당시의 요구가 단일한 정치적 주장에 머물지 않았다고 본다. 또한 전국 단위 연대와 118개 개혁 과제가 형성된 과정을 분석 대상으로 제시한다.

이 기록은 특정 사건의 평가를 넘어, 위기 상황에서 시민 참여가 어떻게 조직되고 확장되는지를 검토하는 자료로 읽힐 수 있다. 독자는 이를 통해 해당 시기의 사회적 맥락과 집합적 행동의 의미를 비교·성찰하는 참고점을 얻을 수 있다.

출판사 제공 책 소개

★★ 2026 노벨평화상 유력 후보 ‘대한민국 국민’ ★★
응원봉과 함께 분노를 축제로, 절망을 연대로 승화시킨
바로 당신의 이야기


“피청구인 윤석열을 파면한다”
12·3 비상계엄부터 4·4 파면까지, 빛의 혁명 123일의 기록을 담은 시민의 백서


2024년 12월 3일 밤 10시 20분, 대한민국은 암흑에 빠졌다. 헌정질서를 무너뜨린 비상계엄, 국회로 진입한 계엄군, 다시 시작된 공포의 시간 속에서 무너진 민주주의를 바로 세운 것은 다름 아닌 주권자 시민이었다. 시민들은 응원봉을 들고 광장으로 나와 분노를 축제와 환호로, 절망을 연대로 바꾸며 내란 우두머리 윤석열을 탄핵하고, 체포하고, 마침내 파면시켰다.
《빛의 광장의 기록》은 그 위대한 승리의 과정을 한 권에 담아낸 시민의 백서다. 12·3 내란의 밤부터 4·4 파면, 그리고 6·10 비상행동 해산까지 이어진 시간을 따라가며, 빛의 혁명 서사와 포토 에세이, 비상행동의 조직 체계와 지역·부문별 연대, 광장을 빛낸 시민 발언과 사회대개혁 과제, 주요 일지와 통계까지 빠짐없이 담았다. 이 책은 한 시대의 위기를 돌파한 123일의 기록이자, 우리가 그토록 단단하게 연대할 수 있었던 숨은 주역들의 모든 것을 낱낱이 증언하는 값진 사료다.

123일, 1,739개 단체, 1,000만 시민, 145킬로미터의 행진
글과 사진으로 다시 보는 그날 우리의 빛의 시간


일상으로 돌아온 지금, 이 책은 자칫 시간의 흐름 속에 흐려질 수 있는 그날의 현장을 활자와 사진, 그리고 숫자로 선명하게 소환한다. 비상계엄 선포 직후 국회로 진입하던 무장 병력 앞에서의 팽팽한 긴장감, 혹한의 추위 속에서도 거리를 가득 채웠던 응원봉의 빛 바다, 그리고 마침내 승리를 선언하던 아침의 공기까지. 여기에 비상계엄 선포부터 윤석열 파면까지 이어진 123일, 뜻을 모아 함께한 1,739개의 단체, 거리로 나선 연인원 1,000만 명의 시민, 서울 도심을 가득 메웠던 145킬로미터의 행진이라는 압도적인 통계가 더해져, 독자는 책장을 넘기는 것만으로도 그 겨울 우리가 통과해온 역사적 순간들을 파노라마처럼 다시 마주하게 된다.
《빛의 광장의 기록》은 현장의 증언을 바탕으로 치밀하게 복원된 텍스트에, 결정적인 찰나를 포착한 사진을 교차시켜 당시 광장의 온도를 고스란히 전한다. 아울러 글과 사진에 더해, 매 순간 광장을 지켜낸 이들의 뜨거운 증언이 된 숫자들은 파편화되기 쉬운 사건의 조각들을 한 권의 책 안에 차곡차곡 엮어낸다. 이렇게 정성껏 이어붙인 그날의 기록을 읽으며, 독자는 그 겨울 우리의 벅찼던 시간을 다시 한번 상기할 수 있을 것이다.

초등학생부터 백발의 노인까지,
그날 광장에서 터져 나온 시민들의 생생한 육성을 책에 담다


《빛의 광장의 기록》이 지닌 가장 강력한 힘은 역사의 결정적인 순간을 권력자나 정치인의 언어가 아닌, 평범한 시민의 육성으로 남겼다는 데 있다. 항쟁이 이어지는 동안 광장에서는 1,030여 개가 넘는 발언이 쏟아졌고, 그중 70퍼센트 이상이 자발적으로 마이크를 잡은 일반 시민들의 몫이었다. 기성 정치인들을 매섭게 꾸짖던 부산의 당찬 고등학생, 광장의 승리 이후에도 우리 주변의 소외된 이들에게 관심을 가져달라던 온천장 유흥업소 종사자, 자신이 가장 잘하는 방식으로 민주주의를 응원하겠다며 시국선언문을 낭독한 e-스포츠 팬, 그리고 늘 목소리를 내는 것이 두려웠지만 단 한 걸음의 용기를 내어 거리로 나왔다는 평범한 카페 알바생까지. 이 책은 현장에 접수된 수많은 발언문과 녹취를 세밀하게 분석하여 사람들이 진정 무엇에 분노했고 어떤 내일을 꿈꿨는지 생생하게 복원해냈다.
광장에 울려퍼진 시민들의 말은 결코 허공에 흩어지는 일회성 구호가 아니었다. 노동과 돌봄, 애도와 평등, 안전, 그리고 성소수자와 장애인의 권리 보장 등 사회대개혁에 이르기까지 각자의 치열한 삶에서 길어올린 진솔한 이야기들은 모여서 하나의 시대정신을 이루었다. “우리 서로 모르는 사이였던 시절로 돌아가지 않기를 바랍니다”라는 한 시민의 외침처럼, 이 책에 담긴 수많은 목소리는 단지 과거의 투쟁을 보존하는 데 그치지 않는다. 광장의 불빛이 꺼지고 다시 고된 일상에 치이다 보면, 우리가 역사를 바꾼 위대한 주역이었다는 사실을 종종 잊곤 한다. 이 책은 우리가 직접 당당한 역사의 한 페이지를 썼다는 사실을 상기시키며, 앞으로 나아갈 길을 제시하는 동시에 팍팍한 삶을 다시 살아갈 따뜻한 용기를 불어넣어줄 것이다.

전국 17개 시도, 각계각층을 망라한 시민사회의 연대
광장의 열망을 118개 사회대개혁 과제로 제시하다


이 책은 서울 광화문과 국회 앞의 풍경만을 비추는 데 머물지 않는다. 전국 17개 시도에서 일어난 지역 비상행동의 전개 과정을 비롯해 노동, 농민, 기후, 여성, 문화예술 등 각계각층의 부문별 연대까지 세밀하게 짚어낸다. 그럼으로써 1,739개 단체가 저마다의 현장에서 품고 온 서로 다른 요구들이 어떻게 ‘빛의 광장’이라는 물결로 합류했는지, 그 연대의 풍경을 폭넓게 조망한다.
이렇게 모인 광장의 에너지는 윤석열 파면이라는 결과에 멈춰 서지 않고 내일의 설계도로 이어졌다. 비상행동은 시민들의 열망을 제도와 정책의 언어로 번역하기 위해 118개의 사회대개혁 과제를 성안해냈다. 이는 이번 광장이 일시적 반대와 분노의 공간을 넘어, 다음 세상을 치열하게 토론한 공론장이었음을 증명한다. 이 책은 내란을 막아낸 승리의 기록인 동시에, 응원봉을 내려놓은 이후 우리가 어떤 사회를 만들어가야 하는지 묻는 내일을 향한 출발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