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히티드 라이벌리
카테고리: 국내도서>소설/시/희곡>영미소설
저자: 레이철 리드 (지은이), 우진하 (옮긴이)
페이지 수: 564p
출판사: 모모
출판일: 2026-07-09
가격: 18900원
평점: ☆☆☆☆☆ (0.0)
인기 순위: 소설/시/희곡 주간 13위
ISBN13: 9791175772939
소개
라이벌 관계에서 비롯된 긴장감과 욕망을 극한까지 밀어붙이는 BL 스포츠 로맨스 『히티드 라이벌리』가 한국 독자를 찾는다. 아이스하키 로맨스 시리즈 ‘게임 체인저스’에 속해 있는 이 작품은 시리즈 전체의 중심축을 형성하는 동시에, 단권으로서도 독립적인 완성도를 지니며 강렬한 인상을 남긴다.
목차
프롤로그
1부
2부
3부
4부
에필로그
감사의 말
[외전] 헤이든과 함께한 저녁 식사
책 소개
라이벌 관계에서 비롯된 긴장감과 욕망을 극한까지 밀어붙이는 BL 스포츠 로맨스 『히티드 라이벌리』가 한국 독자를 찾는다. 아이스하키 로맨스 시리즈 ‘게임 체인저스’에 속해 있는 이 작품은 시리즈 전체의 중심축을 형성하는 동시에, 단권으로서도 독립적인 완성도를 지니며 강렬한 인상을 남긴다. 특히 캐나다 스트리밍 플랫폼 크레이브에서 드라마로 제작되어 2025년 11월 처음 공개된 이후 그해 가장 많이 시청된 프로그램이라는 압도적인 흥행을 거뒀다.
주연 배우들은 단숨에 글로벌 스타로 도약했으며 국내에서는 한국계 캐나다 배우 허드슨 윌리엄스를 향한 관심도 높아졌다. 드라마는 “성적 지향과 감정적 연결이라는 복합적인 주제를 다루면서 팬들에게 영감을 주고 유해하지 않은 남성성을 장려한 작품”이라는 평과 함께 사회·문화적 영향력을 인정하는 피바디상을 수상했으며 후속작 『롱 게임』을 기반으로 한 시즌2 제작이 확정되었다.
『히티드 라이벌리』는 일리야와 셰인, 두 아이스하키 스타를 중심으로 신인 시절부터 시작된 날 선 경쟁과 저항할 수 없는 끌림을 8년이라는 긴 시간 동안 깊이 있게 이어간다. 숨길 수밖에 없는 관계에서 오는 갈등과 끝내 선택에 이르는 순간까지 빠르고 집요하게 전개되는 이 작품은 뜨겁고 직선적인 관계 서사를 선호하는 독자들에게 확실한 만족감을 안겨줄 것이다.
출판사 제공 책 소개
끝없이 부딪치며 서로의 세계를 뒤흔든
두 남자의 극과 극 혐관 로맨스
전 세계를 #하키 #퀴어 #로맨스로 빠뜨린
캐나다 크레이브 오리지널 드라마 〈히티드 라이벌리〉
미국(HBO Max), 한국(WATCHA) 스트리밍 1위
스포츠 로맨스의 판을 바꿔놓은 화제의 원작 소설
* 《뉴욕 타임스》 베스트셀러
* 아마존 로맨스·LGBTQ+로맨스 분야 1위
* 하키 로맨스의 세계로 입문하게 한 단 하나의 작품 ― NPR
* 피바디상 수상으로 이어진 글로벌 히트 IP
* 드라마 〈히티드 라이벌리〉 시즌2 제작 확정
“2등 하는 것도 이제 지겹지 않아?”
차가운 빙판 위에서 가장 뜨겁게 타오른 라이벌 관계
몬트리올 보야저스의 주장 셰인 홀랜더는 하키 외의 모든 것을 차단한 채 철저하게 커리어를 관리하는 선수다. 타고난 리더이자 뛰어난 핵심 선수지만 재미라고는 찾아볼 수 없는 지루한 사람으로 여겨지기도 한다. 반면 보스턴 베어스의 주장 일리야 로자노프는 거칠고 도발적인 플레이로 악명 높은 ‘빙판 위의 왕’이자 아름다운 여자들과 어울리며 화려한 클럽을 드나드는 선수로 유명하다. 두 사람은 경기 때마다 서로를 박살 내는 걸 즐긴다는 얘기가 따라붙을 정도로 리그를 대표하는 유명한 라이벌이다.
공식적으로 두 사람은 적이다. 인터뷰에서도, 경기장에서도, 서로를 무너뜨리기 위한 신경전은 끊이지 않는다. 하지만 카메라가 꺼진 순간, 관계는 전혀 다른 방향으로 흘러간다. 반복되는 충돌과 은밀한 만남 속에서 시작된 관계는 점차 단순히 편리함만으로 설명할 수 없는 ‘무언가’로 변해 간다. 서로를 이기고 싶어 하는 경쟁심과 놓을 수 없는 끌림 사이에서, 두 사람은 예상치 못한 변화를 맞이하게 된다.
“더 이상 널 안 좋아하는 척할 수 없을 것 같아”
치열한 적대와 날것의 욕망 안에 숨겨진 연약한 감정
동성애 혐오가 여전히 만연한 스포츠계에서 두 사람이 서로에게 욕망을 드러낼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감정 없는 섹스뿐이다. 작품 초반, 둘의 관계는 육체적 끌림에 기반한 비밀스러운 만남으로만 보인다. 그러나 이야기가 진행될수록 독자는 두 사람의 감정이 단순한 욕망이 아니라 각자의 두려움과 결핍, 억압과 깊이 맞닿아 있음을 발견하게 된다.
셰인은 자유분방해 보이는 일리야가 짊어진 불안과 고독을 이해하지 못하고, 일리야 역시 셰인이 자신의 정체성과 욕망을 받아들이기 위해 치르는 내적 투쟁을 알지 못한다. 오랜 시간 서로를 오해해 온 두 사람은 비로소 상대의, 그리고 자신의 연약함을 마주하면서 관계의 의미를 새롭게 깨닫는다.
이 작품의 서사를 움직이는 것은 분명 욕망이다. 그러나 그것은 어디까지나 출발점일 뿐이다. 두 사람은 자신들의 취약한 감정을 러시아어로, 혹은 침묵으로 감춰왔지만, 셰인이 먼저 자기 자신과 일리야를 향한 감정을 받아들인 순간 관계는 새로운 국면을 맞는다. 그렇게 두 사람은 대화를 통해 상대를 이해하고, 마침내 서로의 연약함마저 사랑하게 된다.
장르의 판을 바꿔놓은 글로벌 화제작
모두의 공감을 이끈, 사랑에 관한 이야기
BL 장르는 오늘날 출판과 콘텐츠 산업의 중요한 축으로 자리 잡았지만, 주요 창작자와 독자층이 여성이라는 이유로 오랫동안 ‘무가치한 오락물’로 치부되며 정당한 평가를 받지 못해 왔다. 그러나 『히티드 라이벌리』의 성공은 BL이 더 이상 주변부의 장르로 설명할 수 없는 문화적 영향력을 지니고 있음을 보여준다.
『히티드 라이벌리』는 욕망을 관계의 출발점으로 삼지만, 그 여정은 단순히 욕망을 채우는 데 머무르지 않는다. 경쟁과 갈등, 육체적 끌림을 거쳐 서로를 이해하고 받아들이는 과정은 BL이라는 장르적 경계를 넘어 폭넓은 공감을 이끌어냈다. 또한 퀴어 인물들이 사랑하고 성장하며 행복한 미래를 꿈꾸는 이야기를 보다 넓은 독자층에 전달했다는 점에서도 의미가 있다.
레이철 리드는 “누구나 두려움 없이 자신을 드러내고 살아갈 권리를 중요하게 생각하기 때문에 이런 이야기를 쓴다”고 밝힌 바 있다. 뜨겁게 타오르는 로맨스의 끝에서 이 작품이 이야기하는 것은 결국 있는 그대로의 자신을 드러내고도 사랑받을 수 있다는 사실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