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표지

변신·단식 광대 (먼슬리 클래식)

카테고리: 국내도서>소설/시/희곡>독일소설

저자: 프란츠 카프카 (지은이), 이재황 (옮긴이)

페이지 수: 292p

출판사: 문학동네

출판일: 2025-12-10

가격: 8400원

평점: (0.0)

인기 순위: 고전 주간 1위

ISBN13: 9791141600709

소개

‘먼슬리 클래식’ 12번째 권은 카프카의 『변신·단식 광대』로, 「선고」에서 「단식 광대」까지 작가의 처음과 마지막을 한 권에 담아 현대문학의 원천이 된 주제와 미학을 조망한다. 세계문학 100선·SAT 추천도서로 사랑받아온 고전의 가치를 새롭게 만날 수 있다.

목차

선고 7
화부 27
변신 69
단식 광대 145
최초의 고뇌 147
작은 여자 152
단식 광대 163
가수 요제피네 또는 쥐 종족 178

해설 | 죽음에 이르는 글쓰기, 카프카의 길 205
프란츠 카프카 연보 275

책 소개

세계문학전집 ‘먼슬리 클래식’ 시리즈는 독자가 시대와 함께 거듭 호명해온 고전을 감각적 디자인으로 새롭게 선보이며, 열두번째 권으로 카프카의 『변신·단식 광대』를 소개한다. 20세기 현대문학의 지평을 넓힌 카프카는 여러 작가와 철학자에게 영원한 영감을 준 인물이자 오늘도 가치가 갱신되는 문학적 유산이다.

이번 선집은 작가가 한 권으로 묶고자 했던 「선고」 「화부」 「변신」과 사후 출간된 『단식 광대』를 아우르며 카프카 문학의 처음과 마지막을 입체적으로 보여준다. 아버지와의 갈등이라는 핵심 주제를 관통해 작가의 문예론적 사유까지 조망하게 하며, 세계문학 100선·SAT 추천도서 등으로 자리매김한 고전의 의미를 다시 확인하게 한다.

출판사 제공 책 소개

2025년 매달 한 권씩 다시 만나는 세계문학
문학동네 세계문학전집 ‘먼슬리 클래식’

세계문학의 정전은 독자의 세월과 시대의 눈과 더불어 성장하는 나무다. 시간의 나이테마다, 시절의 고비마다 쌓여온 고전 서가에서 독자가 거듭 호명한 작품은 무엇일까? 문학동네 세계문학전집 중 읽는 기쁨에 보는 즐거움을 더하여, 오래 독자로부터 사랑받아온 대표 작품을 감각적인 표지 디자인으로 새로 선보인다.

다시 만나는 문학동네 세계문학전집 ‘먼슬리 클래식’ 열두번째 권은 프란츠 카프카의 『변신·단식 광대』다. 20세기 최고의 문제적 작가이자 현대문학의 빛나는 유산 카프카는 카뮈, 마르케스, 나보코프, 카네티, 아도르노, 들뢰즈, 바르트, 블랑쇼 등 여러 작가와 철학자로부터 마르지 않는 문학 정신의 원천이었다. “영원한 유혹이 되어”(사르트르) 여전히 현대문학의 지평을 드넓히고 있으며, “하나의 미적 혁명 자체, 예술적 기적 그 자체”(쿤데라)로서 오늘도 끊임없이 그 가치는 갱신되고 있다.

『변신·단식 광대』는 카프카의 대표 중단편 선집으로, ‘아들들’이라는 제목하에 한 권으로 펴내고 싶어한 작가 초기의 뜻을 살려 「선고」 「화부」 「변신」을 함께 싣고, 마지막까지 그가 붙들고 있던 교정 원고이자 죽고 나서 발간된 단편집 『단식 광대: 네 편의 이야기』를 한 권으로 묶은 것이다. 작가가 처음 완성도 높은 단편을 썼다는 생각에 엄청난 애착을 표한 「선고」부터 가장 널리 알려진 「변신」, 눈 감기 직전까지 천착한 마지막 원고들까지, 작가 카프카의 처음과 마지막이 여실히 담겨 있다. ‘아버지’ 세력과의 갈등이라는 카프카의 오랜 주제를 한눈에 비교해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카프카의 글쓰기와 문예론의 본질을 엿볼 수 있는 선집이다. ★ 노벨연구소 선정 세계문학 100선 ★ 미국대학위원회 선정 SAT 추천도서 ★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 포스텍 권장도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