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표지

도슨트처럼 미술관 걷기 - 세상에서 가장 쉬운 미술 기초 체력 수업

카테고리: 국내도서>예술/대중문화>미술>미술 이야기

저자: 노아 차니 (지은이), 이선주 (옮긴이)

페이지 수: 352p

출판사: 현대지성

출판일: 2025-03-28

가격: 16000원

평점: (10.0)

인기 순위: 예술/대중문화 주간 8위

ISBN13: 9791139719284

소개

예술의 대중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는 미술사학자인 저자가 집대성한 미술 교양 입문서다. 미술을 처음 접하는 사람들이 복잡한 미술 이론 지식 없이도 작품을 쉽게 보고, 느끼고, 이해할 수 있도록 실용적인 정보를 제공한다. 예술의 기본 개념부터 미술의 역사, NFT 아트, 미술 경매에 이르기까지, 미술을 이해하는 데 필수적인 핵심 정보를 쉽고 간결하게 설명한다.

목차

추천의 글들어가며
1장 이것도 예술일까?
2장 미술의 오브제와 기법
3장 크리벨리의 피클 찾기
4장 작품 30점으로 알아보는 미술 사조
5장 조각의 역사
6장 훌륭한 미술품에 나쁜 일이 생길 때
7장 숲속의 디지털 불빛
8장 프로이트는 뭐라고 말할까?
9장 미술품과 경제적 가치
10장 수수께끼 같은 미술사
11장 미술의 미래

감사의 글
참고 문헌
수록 작품 목록

책 소개

전례 없는 미술 열풍이 불고 있다. 소셜미디어와 플랫폼의 발달로 예술에 대한 접근성과 수요가 크게 높아졌다. 예술은 이제 누구나 쉽게 감상할 수 있는 분야가 되었다. 하지만 아직 많은 사람이 작품을 보고도 의미를 제대로 이해하지 못해 혼란스러워하는 경우가 적지 않다. 특히 미술을 전공하지 않은 일반인이라면 작품 앞에 서서 한 번쯤 이런 질문을 던져봤을 것이다. “근데, 이 작품을 어떻게 감상해야 하지?”

『도슨트처럼 미술관 걷기』는 예술의 대중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는 미술사학자인 저자가 집대성한 미술 교양 입문서다. 미술을 처음 접하는 사람들이 복잡한 미술 이론 지식 없이도 작품을 쉽게 보고, 느끼고, 이해할 수 있도록 실용적인 정보를 제공한다. 예술의 기본 개념부터 미술의 역사, NFT 아트, 미술 경매에 이르기까지, 미술을 이해하는 데 필수적인 핵심 정보를 쉽고 간결하게 설명한다.

출판사 제공 책 소개

“아는 만큼 보이고, 보이는 만큼 즐긴다!”

그림을 보고 있지만 무엇을 봐야 할지 모른다면…
미술관에서 어색하지 않게 작품과 눈을 마주하는 방법


“입문자에게 요긴한 정보들만 골라놓아 산뜻하게 즐길 수 있는 책.”
_이주헌 | 미술평론가, 『어제는 고흐가 당신 얘기를 하더라』 저자

“미술이라는 광활한 바다를 항해하는 나침반과도 같은 책.”
_이소영 | 조이뮤지엄 대표, 『칼 라르손, 오늘도 행복을 그리는 이유』 저자

전례 없는 미술 열풍이 불고 있다. 소셜미디어와 플랫폼의 발달로 예술에 대한 접근성과 수요가 크게 높아졌다. 예술은 이제 누구나 쉽게 감상할 수 있는 분야가 되었다. 하지만 아직 많은 사람이 작품을 보고도 의미를 제대로 이해하지 못해 혼란스러워하는 경우가 적지 않다. 특히 미술을 전공하지 않은 일반인이라면 작품 앞에 서서 한 번쯤 이런 질문을 던져봤을 것이다. “근데, 이 작품을 어떻게 감상해야 하지?”
『도슨트처럼 미술관 걷기』는 예술의 대중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는 미술사학자인 저자가 집대성한 미술 교양 입문서다. 미술을 처음 접하는 사람들이 복잡한 미술 이론 지식 없이도 작품을 쉽게 보고, 느끼고, 이해할 수 있도록 실용적인 정보를 제공한다. 예술의 기본 개념부터 미술의 역사, NFT 아트, 미술 경매에 이르기까지, 미술을 이해하는 데 필수적인 핵심 정보를 쉽고 간결하게 설명한다.
저자는 누군가 예술에 관한 책을 딱 한 권 읽는다면 이 책을 집어들 수 있도록 구성했다고 자신한다. 이 책은 그동안 미술을 알기 어려운 세계, 범접하기 힘든 학문처럼 느껴왔던 사람들에게 작품 앞에 멈춰 서서 더 많은 이야기를 발견하고, 작품과 대화하는 방법을 알려주는 친절한 동반자가 되어줄 것이다.

그림을 보고 있지만
무엇을 봐야 할지 모른다?


국내에 전례 없는 미술 열풍이 불고 있다. 지난해 국립중앙박물관 관람객 수가 역대 최다로 400만 명을 돌파하며 전 세계 박물관과 미술관 가운데 6위, 아시아에서는 1위를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미술관과 갤러리는 관람객을 끌어모으려고 너나없이 특별한 전시를 선보이기 위해 박차를 가하고, 사람들은 이에 응답이라도 하듯 전시회 ‘오픈 런’을 하거나 한두 시간은 가볍게 줄을 서서 기다린다. 바야흐로 맛집 대기 명단처럼 전시회도 웨이팅을 해야 하는 시대가 온 것이다.
플랫폼과 소셜미디어의 발달로 미술에 관한 관심은 더욱 확산되었고, 접근성 또한 어느 때보다 높아졌다. 예술이 특권층의 전유물로 여겨졌던 과거와는 달리 이제는 누구나 손쉽게 작품을 검색할 수 있고, 영화표 한 장 가격으로 반 고흐나 모네 등 역사적 거장들의 수작을 감상할 수 있게 되었다. 사람들은 전시회를 방문하며 특별한 미적 경험을 기대한다. 그러나 아무런 정보 없이 찾은 전시장 안에서 작품들이 내뿜는 위용에 짓눌려 특유의 적막함과 허전함을 느껴본 사람이라면 누구나 작품 앞에 서서 한 번쯤 이런 질문을 던져봤을 것이다. “근데, 이 작품을 어떻게 감상해야 하지?”

한 권으로 정리한
미술 지식의 엑기스


런던 테이트 갤러리의 연구 결과에 따르면, 사람들이 작품 앞에 멈춰 있는 시간은 평균적으로 약 8초에 불과하다고 한다. 현대인의 주의력이 떨어진 이유도 한몫하지만, 결정적으로 작품을 어떻게 감상해야 할지, 무엇을 읽어내야 할지 모르는 경우가 상당히 많다. 미술을 접하기는 쉬워졌지만, 여전히 전공자가 아닌 이상 깊이 이해하기 어려운 것이 현실이다. 박물관이나 미술관에서 관람객에게 작품을 설명하는 도슨트에 대한 수요가 높아진 이유도 바로 이런 맥락일 것이다.
『도슨트처럼 미술관 걷기』는 미술을 처음 만나는 사람, 미술을 전공하지 않은 일반인이지만 적극적으로 정보를 수집하고 예술을 통해 다양한 경험과 이해를 추구하는 주체적인 감상자를 위한 미술 교양 입문서다. 복잡한 미술 이론을 알지 못해도 작품을 보고, 느끼고, 이해할 수 있도록 실용적인 정보를 제공한다.
총 11장으로 구성된 이 책은 예술의 기본 개념부터 시작해, 동굴벽화부터 현대미술에 이르기까지 작품 감상을 위한 가장 기본적인 필수 지식을 100점이 넘는 도판과 함께 쉽고 재밌게 설명한다. 작품의 형식과 매체, 사조, 조각의 역사는 물론이고, 작품 보존 및 복원에 관한 이야기, 도난과 약탈 등 작품에 얽힌 비화, 그리고 최근 미술 시장에서 가장 주목받는 NFT 아트, 미술 경매에 관한 주제까지 폭넓게 다룬다. 예술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를 돕는 동시에 누구나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문턱을 낮춰준다. 독자들은 이 책을 통해 예술이 단순히 시각적인 즐거움을 제공하는 것을 넘어, 우리가 살아가는 세상을 이해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사실을 깨달을 것이다.

교양 미술의 세계,
더 많이 알면 더 잘 보인다!


저자는 프랑스와 미국, 영국과 슬로베니아를 오가며 미술을 공부했고, 예일대학교, 브라운대학교, 로마아메리칸대학교 등 유수의 대학에서 학생들을 가르친 전문 미술사학자다. 그뿐만 아니라 메트로폴리탄미술관, 워싱턴 D.C. 국립미술관, 토론토 로얄온타리오박물관 등 세계 굴지의 미술관과 박물관에 여러 번 연사로 초청되어 강연을 진행해왔으며, 그 누구보다 예술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예술의 대중화’에 앞장서고 있다.
누군가 예술에 관한 책을 딱 한 권 읽는다면 이 책을 집어들 수 있도록 썼다고 당당하게 말하는 저자는 거듭 강조한다. “기꺼이 열린 마음을 가지고 조금이라도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미술과 가까워질 수 있다”라고.
미술을 배우고 싶지만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할지 모른다면, 굳이 시간을 내 찾은 전시회에서 열심히 모든 작품을 둘러보고 나왔는데도 남는 것이 없었다면, 단순히 보는 행위를 넘어 작품을 ‘제대로’ 이해해보고 싶다면 이 책을 당장 펼쳐보자. 그동안 미술을 알기 어려운 세계, 범접하기 힘든 학문처럼 느껴왔던 사람들에게 작품 앞에 멈춰 서서 더 많은 이야기를 발견하고, 작품과 대화하는 방법을 알려주는 친절한 동반자가 되어줄 것이다.

“갑자기 어딘지도 모르는 전 세계 미술관 중 한 곳에 뚝 떨어졌는데, 어떤 사람으로부터 주변 미술품에 관해 자세하게 설명해달라는 요청을 받았다고 상상해보자. 이 책을 읽고 나면 어렵지 않게 실행할 수 있을 것이다.” (본문 21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