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표지

문해내공 - AI 시대, 생존을 넘어 품격을 만드는 국어력의 힘

카테고리: 국내도서>인문학>교양 인문학

저자: 신종호, 김윤정 (지은이)

페이지 수: 528p

출판사: 상상스퀘어

출판일: 2026-08-12

가격: 22500원

평점: (10.0)

인기 순위: 인문학 주간 10위

ISBN13: 9791124248515

소개

대한민국 대표 문해력 전문가 서울대학교 교육학과 신종호 교수와 《EBS 당신의 문해력》 저자 김윤정 작가는 오늘날의 문해력 위기를 단순한 독서 부족이 아니라, 읽고 이해하고 판단하며 자신의 언어로 표현하는 힘의 약화로 진단한다.

목차

프롤로그 1_멈춰버린 어른의 언어, 다시 사유의 엔진을 켜다
프롤로그 2_문해내공, 글을 읽는 힘에서 세상을 읽는 힘으로

1부 이론편
1장 위기의 시대, 왜 지금 다시 국어인가?
무너진 언어의 뼈대, 국어 위기의 현주소
한국 성인 문해력의 충격적 추락 실태
호모 유튜부스, 읽기의 종말인가 진화인가?
조각난 정보가 마비시키는 통합적 사고
문해력 위기, 개인의 불편을 넘어 사회적 재난으로
기업의 생존을 위협하는 문해력

2장 국어력은 연봉이자 계급이다
우리는 왜 읽어야 하는가
독서가 뇌 가소성과 정서에 미치는 과학적 효능
당신의 문해력이 몸값과 이미지를 결정한다
배우는 능력이 곧 버는 능력이다
맞춤법 하나가 당신의 평판을 무너뜨린다

3장 문해력의 내공: 언어를 제대로 부리는 법
독서 편식을 넘어 인지적 유연성으로
편식하는 뇌가 겪는 3가지 결핍
속독, 다독, 자동화의 함정
어휘는 과시가 아닌 소통의 도구
문법은 생각의 뼈대

4장 멈춰버린 국어 실력에 다시 시동 거는 법
독서를 유도하는 공간과 심리의 건축학
지속 가능한 학습을 위한 성장 마인드셋
집단 지성을 깨우는 사회적 독서의 힘
조직과 사회를 혁신하는 독서 연대의 기술

5장 어떻게 읽을 것인가
디지털 시대, 왜 다시 종이책인가
뇌과학이 증명한 간격 읽기의 기적
뇌를 춤추게 하는 낭독의 재발견
깊은 사유를 위한 슬로 리딩의 미학
책을 더럽혀야 내 것이 된다
텍스트를 장악하는 구조적 독해법

6장 무엇을 읽을 것인가
성장을 결정하는 목적별 도서 선정의 기술
나만의 큐레이션과 서재의 확장
고전과 현대서를 연결하는 독서 전략
쉬운 책일수록 깊이 읽어야 하는 이유
좋은 책을 알아보는 4가지 안목
의심하고 검증하며 고르는 비판적 선택
추천 도서의 함정과 주체적 선택

7장 문해력 처방전: 멈춘 성장을 다시 일으키는 실전 기술
지식을 자산으로 만드는 아웃풋의 기술
헤드라인으로 꿰뚫는 세상의 이면
직무 전문성을 높이는 어휘 채굴 시스템
1일 1주제 깊이 읽기 프로젝트
설득의 언어를 배우는 분석 훈련
보고서, 이메일, PT의 3대 함정 탈출법
일상을 도서관으로 만드는 마이크로 학습법
지적 선순환을 만드는 나만의 독서 생태계

2부 실전편
1장 맞춤법: 맞춤법만 정확해도 중간은 간다
맞춤법, 소리 나는 대로 쓰면 얼마나 좋을까?
맞춤법 안에 당신의 품격이 담긴다
알아두면 맞춤법이 쉬워지는 국어 어법
맞춤법 고수가 꼭 외워야 할 맞춤법 공식
편집자 Pick! 가장 많이 틀리는 맞춤법
맞춤법의 완성, 띄어쓰기

2장 어휘력: 단어 하나에 내가 담긴다
당신의 언어는 어휘력에서 시작된다
내 언어의 품격을 좌우하는 어휘력
눈은 안다고 착각하지만 실제로는 모르는 어휘들
어휘력을 키우는 가장 확실한 방법

3장 말하기: 말이 열리면 관계도 열린다
‘말’에 민감한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들
통하는 말 vs 막히는 말
나도 말 잘하는 사람이 될 수 있을까?
대화는 듣기와 말하기의 합집합이다

4장 읽기: 나는 지금 보고 있을까, 읽고 있을까
책, 읽을수록 성장하는 나
다독과 속독을 권하는 사회
유창한 독서가들의 독서법
좋은 책, 어떻게 고를까?
독서 취향에 대하여

5장 쓰기: 세상은 글 잘 쓰는 인재를 원한다
지금, 당신이 써야 하는 이유
나는 왜 글쓰기가 힘들까?
글쓰기가 힘든 당신을 위한 처방전
한 끗 차이가 명문과 졸문을 가른다

6장 일머리: 학교를 졸업해도 국어는 영원하다
내 성과의 강력한 무기가 되는 국어력
당신은 일한 만큼 보여주고 있나요?
일머리는 소통력에서 시작된다
내 보고서가 퇴짜를 맞는 이유

7장 디지털 문해력: 지금 당장 스크롤을 멈춰야 하는 이유
디지털 시대의 생존 역량, 디지털 문해력
디지털 과잉 시대가 바꿔놓은 것들
AI를 움직이는 핵심 역량, 국어력

주석

책 소개

대한민국 대표 문해력 전문가 서울대학교 교육학과 신종호 교수와 《EBS 당신의 문해력》 저자 김윤정 작가는 오늘날의 문해력 위기를 단순한 독서 부족이 아니라, 읽고 이해하고 판단하며 자신의 언어로 표현하는 힘의 약화로 진단한다. 《문해내공》은 뇌과학과 교육심리학, 문해력 연구를 바탕으로 국어력이 연봉과 평판, 업무 성과와 인간관계를 어떻게 좌우하는지 밝히고, 맞춤법·어휘력·말하기·읽기·쓰기·일머리·디지털 문해력을 아우르는 실전 훈련법을 제시한다.

이 책을 따라가다 보면 긴 글의 구조를 파악하고, 정보의 진위를 가려내며, 생각을 명료한 문장으로 정리하는 힘을 기를 수 있다. 보고서와 이메일은 명확해지고, 말에는 정확성과 배려가 더해지며, AI가 내놓은 답을 그대로 받아쓰지 않고 더 나은 질문과 판단을 하도록 이끈다. 생존을 넘어 품격 있는 언어 생활을 위해, 이제 다시 당신의 국어 실력에 시동을 걸어보자.

출판사 제공 책 소개

AI 시대, 당신의 몸값과 품격을 완성하는 국어력!

보고서를 여러 번 읽어도 핵심이 잡히지 않고, 머릿속 생각은 분명한데 막상 글이나 말로 꺼내려면 문장이 엉킨다. 중요한 이메일을 보내야 할 때 의도가 잘 담겼는지 신경 쓰이고, 쏟아지는 뉴스와 숏폼 콘텐츠를 보면서도 무엇을 믿어야 할지 혼란스럽다. 당신이 일과 관계에서 자꾸 막히는 이유는 능력이나 성실함이 부족해서가 아니라, 학창 시절 이후 멈춰버린 국어력 때문일지도 모른다.

대한민국 대표 문해력 전문가 서울대학교 교육학과 신종호 교수와 《EBS 당신의 문해력》 저자 김윤정 작가는 오늘날의 문해력 위기를 단순한 독서 부족이 아니라, 읽고 이해하고 판단하며 자신의 언어로 표현하는 힘의 약화로 진단한다. 《문해내공》은 뇌과학과 교육심리학, 문해력 연구를 바탕으로 국어력이 연봉과 평판, 업무 성과와 인간관계를 어떻게 좌우하는지 밝히고, 맞춤법·어휘력·말하기·읽기·쓰기·일머리·디지털 문해력을 아우르는 실전 훈련법을 제시한다.

이 책을 따라가다 보면 긴 글의 구조를 파악하고, 정보의 진위를 가려내며, 생각을 명료한 문장으로 정리하는 힘을 기를 수 있다. 보고서와 이메일은 명확해지고, 말에는 정확성과 배려가 더해지며, AI가 내놓은 답을 그대로 받아쓰지 않고 더 나은 질문과 판단을 하도록 이끈다. 생존을 넘어 품격 있는 언어 생활을 위해, 이제 다시 당신의 국어 실력에 시동을 걸어보자.

모국어 착시에 빠진 대한민국,
AI 시대의 격차는 문해력에서 벌어진다


누구나 한 번쯤 이런 순간을 겪는다. 상사의 지시에서 정확한 요지를 붙들지 못해 되묻기를 망설이고, 오랜 시간 공들여 작성한 보고서가 핵심이 불분명하다는 말과 함께 돌아온다. 몇 문장만 읽어도 앞 내용이 증발하는 문서 앞에서는 스스로의 이해력을 의심하게 된다. 언뜻 개인의 능력 문제처럼 보이지만, 이 장면들은 우리 사회 전반에 번진 문해력 위기의 징후다. 읽어도 뜻을 붙들지 못하고, 써도 생각을 선명하게 벼려내지 못하며, 말해도 서로 통하지 않는 상태. 긴 기사는 끝까지 읽는 대신 ‘3줄 요약’부터 찾고, 정작 글을 써야 할 때는 생성형 AI가 제안한 문장을 그대로 복사해 붙인다. 한국어가 모국어인데, 어째서 읽고 쓰고 말하는 일이 이토록 버거워졌을까.

《문해내공》의 저자들은 그 원인으로 ‘모국어 착시 효과’를 지목한다. 한국어를 듣고 말하는 데 불편함이 없다는 사실이, 곧 고차원적인 독해력과 비판적 사고력을 갖췄음을 의미하지는 않는다. 그러나 우리는 이 착시 속에서 국어를 ‘노력하지 않아도 되는 과목’으로 방치해 왔고, 입시 위주의 ‘도구적 국어 교육’ 역시 텍스트를 음미 대상이 아니라 해부 대상으로 바꿔놓았다. 그 결과 우리는 출제자의 함정을 피해 정답을 찾는 기술만 익힌 채, 정작 자기 생각을 백지에 채워야 할 때 막막해지는 ‘무늬만 국어 우등생’인 어른이 되었다.

이 책은 국어력을 단순한 교양이 아닌 삶과 일을 좌우하는 생존 역량으로 끌어올린다. 저자들은 “국어력은 연봉이자 계급”이라고 단언한다. 문해력이 곧 몸값과 이미지를 결정한는 것이다. 특히 AI 시대에는 이러한 국어력의 중요성이 더욱 커진다. 호모 유튜부스(Homo Youtubus)의 시대, 스크린 앞의 우리는 텍스트를 정독하는 대신 키워드만 사냥하는 ‘F자형 읽기’와 ‘하이퍼리딩’에 길들여지며 ‘검색하는 뇌’로 퇴화하고 있다. 그러나 AI가 순식간에 정보를 요약하고 문장을 생성해 주는 시대에 인간에게 남겨진 최후의 보루는, 진실을 가려내는 비판적 시선과 기계가 흉내 낼 수 없는 고유한 표현력, 곧 ‘사색하는 뇌’다.

이 책의 진가는 문해력 위기를 진단하는 데 그치지 않고, 이를 체계적으로 분류하고 처방한다는 점에 있다. 1부 ‘이론편’은 “왜 지금 다시 국어인가”라는 질문에서 출발한다. 우리 사회의 문해력 위기와 그 뿌리에 놓인 모국어 착시 효과를 살펴보고, 국어력이 개인의 소득과 사회적 경쟁력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짚는다. 이어 성인의 독서 편식을 유형화하며 각 유형이 낳는 ‘3가지 결핍’을 분석하고, ‘어떻게·무엇을 읽을 것인가’라는 방법론을 거쳐, 마지막 장에서는 아웃풋의 기술, 어휘 채굴 시스템, 1일 1주제 깊이 읽기 등 구체적인 처방을 제시한다.

2부 ‘실전편’은 이론편에서 제기한 문제의식을 일상에서 곧바로 활용할 수 있는 훈련으로 옮긴다. 국어력을 맞춤법·어휘력·말하기·읽기·쓰기라는 다섯 기둥으로 나누고, 여기에 직장인의 업무 능력을 좌우하는 ‘일머리’와 AI 시대 핵심 역량인 ‘디지털 문해력’을 더했다. 맞춤법의 중요성부터, 보고서가 퇴짜 맞는 원인, 통하는 말과 막히는 말의 차이, 넘쳐나는 디지털 정보 속에서 사실과 의견을 구별하는 법까지, 우리가 매일 마주하는 문제를 구체적으로 다룬다. 실전편의 미덕은 이 모든 것을 추상적 조언이 아니라 당장 내일 아침 책상에서 써먹을 수 있는 기술로 촘촘히 풀어냈다는 데 있다.

이 책의 가장 큰 가치는 문해력을 개인의 불편을 넘어선 사회적 재난이자 국가 경쟁력의 문제로 확장하면서도, 그 해법을 결국 한 사람 한 사람의 손에 되돌려준다는 데 있다. 학교 졸업이 지적 성장의 끝이 되어서는 안 된다는 준엄한 경고이자, 멈춰버린 성장에 다시 시동을 거는 친절한 매뉴얼. 《문해내공》은 AI에게 자리를 내주지 않는 어른, 자기 언어의 주인으로 살아가려는 모든 이를 위한 위기 진단서이자 실천 지침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