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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 사자 와니니 10 - 초원으로 가는 길

카테고리: 국내도서>어린이>동화/명작/고전>국내창작동화

저자: 이현 (지은이), 오윤화 (그림)

페이지 수: 200p

출판사: 창비

출판일: 2026-07-10

가격: 12420원

평점: (10.0)

인기 순위: 어린이 주간 2위

ISBN13: 9788936443542

소개

누적 100만 부 이상 판매되며 한국 아동문학을 대표하는 성장 서사로 자리매김한 ‘푸른 사자 와니니’ 시리즈가 마침내 대단원의 막을 내린다. 『푸른 사자 와니니 10: 초원으로 가는 길』은 평생의 벗을 잃은 깊은 상실 속에서도 무리를 이끌어야 하는 와니니 앞에 다시 찾아온 선택의 순간을 그린다.

목차

1. 하늘에서│2. 다시 검은 땅│3. 수사자 바라바라│4. 새로운 초원│5. 구덩이│6. 초원의 전설│7. 딸들이 자라면│8. 또 다른 그림자│9. 별이 빛나는 밤에│10. 빈 자리│11. 잠보의 일│12. 초원의 선물│13. 푸른 사자 와니니│14. 오늘의 하늘│작가의 말

책 소개

누적 100만 부 이상 판매되며 한국 아동문학을 대표하는 성장 서사로 자리매김한 ‘푸른 사자 와니니’ 시리즈가 마침내 대단원의 막을 내린다. 『푸른 사자 와니니 10: 초원으로 가는 길』은 평생의 벗을 잃은 깊은 상실 속에서도 무리를 이끌어야 하는 와니니 앞에 다시 찾아온 선택의 순간을 그린다. 성장한 딸들은 저마다 자신의 삶을 향해 첫걸음을 내딛고, 와니니는 누구도 대신할 수 없는 책임 앞에서 다시 한번 용기를 낸다.

어린 암사자였던 와니니가 진정한 우두머리로 성장하기까지의 여정을 완성하는 이야기이자, 10년 동안 와니니와 함께 자라 온 독자들에게 전하는 아름다운 작별 인사로서 오래도록 마음에 남을 감동과 여운을 전할 것이다.

출판사 제공 책 소개

★ IBBY 선정 ‘전 세계 어린이가 함께 읽어야 할 책’ ★
★ 2025 권정생문학상 수상작 ★ 인기 뮤지컬 원작 ★

100만 독자와 함께한 10년, ‘푸른 사자 와니니’ 시리즈 대망의 완결

“모두가 초원에서 왔다.
초원을 달리다 초원으로 돌아갔다.”

품위 있는 작별과 빛나는 계승
초원을 달려온 와니니의 마지막 이야기


누적 100만 부 이상 판매되며 한국 아동문학을 대표하는 성장 서사로 자리매김한 ‘푸른 사자 와니니’ 시리즈가 마침내 대단원의 막을 내린다. 『푸른 사자 와니니 10: 초원으로 가는 길』은 평생의 벗을 잃은 깊은 상실 속에서도 무리를 이끌어야 하는 와니니 앞에 다시 찾아온 선택의 순간을 그린다. 성장한 딸들은 저마다 자신의 삶을 향해 첫걸음을 내딛고, 와니니는 누구도 대신할 수 없는 책임 앞에서 다시 한번 용기를 낸다. 어린 암사자였던 와니니가 진정한 우두머리로 성장하기까지의 여정을 완성하는 이야기이자, 10년 동안 와니니와 함께 자라 온 독자들에게 전하는 아름다운 작별 인사로서 오래도록 마음에 남을 감동과 여운을 전할 것이다.

“한국 아동문학의 지평을 넓혀 준 작품”
“문학사에 한 획을 긋는 역작”

쓸모없다는 이유로 무리에서 쫓겨난 어린 암사자가
한 시대를 이끈 위대한 우두머리가 되기까지
10년의 여정을 매듭짓는 ‘푸른 사자 와니니’ 시리즈 열 번째 이야기


2015년 첫 권 출간 이후 10년, 어린이 독자들의 뜨거운 응원 속에 이어져 온 ‘푸른 사자 와니니’ 시리즈가 10권으로 완간을 맞았다. 초등학교 ‘한 학기 한 권 읽기’ 대표 베스트셀러로 꾸준히 사랑받은 이 시리즈는 2022년 IBBY(국제아동도서협의회)가 선정한 ‘전 세계 어린이가 함께 읽어야 할 책’과 한스 크리스티안 안데르센 상 아너리스트에 이름을 올렸으며, 2025년에는 “광활한 대자연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장대한 대서사” “한국 아동문학의 지평을 넓혀 준 문제작”이라는 평가와 함께 권정생문학상을 수상했다. 2026년 1월에는 동명의 뮤지컬이 가족 뮤지컬 최초로 한국문화예술위원회 공연예술창작산실 ‘올해의 신작’으로 선정되어 초연되었고, 이어 7월에는 공연 실황 영화가 전국 15개 CGV에서 상영되며 작품의 세계를 무대와 스크린으로 확장했다. 몸집이 작고 사냥 솜씨도 서툴러 무리에서 쫓겨났던 어린 암사자 와니니는 긴 여정을 거쳐 온 초원이 우러러보는 우두머리로 성장했다. 완결편은 와니니의 성장을 넘어, 곁의 존재들을 믿고 다음 세대에게 삶을 이어 주는 이야기를 담아내며 ‘우리 시대의 성장 서사’를 뜻깊게 완성한다.

“품고 있는 것의 온기는 잃은 것의 빈 자리를 채우지 못한다.
와니니는 그런 채로 오늘을 살아야 한다는 걸 알았다.
내일도, 또 내일도.”

검은 땅을 삼킨 불길, 또 한 번의 이별을 마주한 와니니


10권은 인간이 놓은 불이 검은 땅을 집어삼키는 장면으로 시작한다. 와니니 무리는 불길을 피해 인간의 길 건너 낯선 초원으로 이동하는 과정에서 또 한 번 깊은 상실을 겪는다. 9권에서 상처를 입고 쇠약해진 수사자 바라바라가 끝내 무리를 따라오지 못한 것이다. 소중한 친구 말라이카를 하이에나 무리에게, 어린 딸 뇨타를 누 떼의 발굽에 떠나보낸 지 얼마 되지 않아 다시 찾아온 이별 앞에서 와니니는 크나큰 슬픔에 잠기지만, 무리를 이끌어야 하는 우두머리의 책임을 우선시하며 상실감을 삼킨다. 새로 다다른 초원은 사냥감이 넉넉하고 평화로운 곳으로, 딸들은 미지의 땅에 대한 호기심으로 설레는 나날을 보낸다. 반면 와니니는 친구들과 함께 지켜 온 검은 땅으로 돌아가겠다는 뜻을 굽히지 않는다. 불에 탄 땅도 언젠가는 다시 푸르러질 것이라는 믿음 때문이다. 자신들이 일군 영토로 돌아가야 한다고 말하는 와니니 앞에서, 딸들은 새로운 모험과 낯선 만남을 꿈꾸며 때로는 과감한 선택도 서슴지 않는다. 이러한 모습은 시리즈 첫 권에서 어린 와니니가 초원의 절대적인 지도자 암사자 마디바에게 맞서 기존의 질서에 순응하기보다 자신만의 길을 선택했던 모습을 자연스럽게 떠올리게 한다. 부모이자 우두머리가 된 와니니와 성장한 다음 세대가 서로 다른 미래를 바라보는 모습은 초원이 이어지는 방식과 세대의 순환을 감동적으로 보여 준다.

“엄마들이 늘 그랬죠. 성공하는 사냥만이 사냥인 건 아니라고,
실패하는 사냥 또한 암사자의 사냥이라고.”

떠나는 자, 돌아오는 자, 이어받는 자
세대를 넘어 이어지는 초원의 이야기


낯선 초원에서 와니니는 잊고 있던 오랜 전설을 다시 마주한다. 발단은 호기심 많은 딸 타야리가 깊은 구덩이에 빠졌다가 두 늙은 수코끼리에게 구조된 일로, 그들은 ‘언제나 비구름이 머무는 초원’으로 마지막 여행을 떠나는 길이다. 시리즈 첫 권을 기억하는 독자들에게 반가움을 안기는 그곳은 어린 와니니가 잠보, 아산테 아저씨, 말라이카와 함께 찾아갔다가 가파른 낭떠러지 앞에서 돌아설 수밖에 없었던 전설의 초원이다. 오랜 기억을 되짚으며 와니니는 나아갈 길을 다시 생각하게 되고, 그사이 와니니 무리의 딸들은 새로운 만남 속에서 자신만의 길을 꿈꾸기 시작한다. 이제 와니니는 떠나는 딸들을 붙잡기보다 믿고 보내는 법을 배워 간다. 다시 찾은 검은 땅에도 예상치 못한 변화가 기다리고, 와니니는 우두머리로서 다시 한번 중대한 선택의 순간을 맞는다. 시리즈 전반에 걸쳐 만남과 이별, 삶과 죽음, 상실과 희망이 끊임없이 이어지는 초원을 통해 살아간다는 것의 의미를 깊이 있게 그려 낸 이현 작가는 10권에서도 초원의 이야기를 통해 우리 모두의 삶을 탁월하게 은유한다.

“어느 풀숲에선가 오로지 혼자 가야 하는 길로 떠나게 될 것이다.
그날이 올 때까지 한 걸음, 한 걸음 나아갈 것이다.
초원이 선물한 오늘을 살아갈 것이다.”

가장 와니니다운 모습으로 끝맺은 이야기
푸른 사자 와니니의 초원은 영원히 계속된다


와니니가 선택을 앞두고 망설이던 때, 길을 밝혀 주는 것은 뜻밖에도 ‘언제나 비구름이 머무는 초원’을 향하던 늙은 수코끼리의 마지막 여정이다. 전설의 초원에는 닿지 못했지만, 그의 마지막은 온 초원의 생명을 품는 선물이 된다. 사자와 하이에나가, 독수리와 자칼이 한자리에 모여 코끼리가 남긴 생명으로 배를 채우는 모습을 바라보며 와니니는 삶과 죽음, 떠남과 이어짐이 모두 하나의 순환이라는 사실을 절실히 깨닫는다. 가장 위대한 존재조차 결국 초원으로 돌아간다는 진실은 시리즈를 관통해 온 메시지를 더욱 선명하게 완성하며, 독자들은 와니니가 어떤 선택을 내릴지 끝까지 숨죽여 지켜보게 된다.
10권에는 시리즈 전편에서 활약한 반가운 얼굴들도 등장해 완결편다운 재미를 안긴다. 애독자들에게 잊지 못할 이름인 아산테 아저씨는 이번에도 묵직한 존재감을 드러내고, 스스로의 힘으로 초원을 달리기로 결심한 딸들의 뒷모습에서는 5권에서 자신의 신념에 따라 와니니 무리를 떠난 친구 마이샤가 겹쳐 보인다. 외전의 주인공인 어린 검은코뿔소 ‘파투’와 개코원숭이 ‘투키오’ 역시 한층 성장한 모습으로 등장하며 시리즈의 세계가 하나의 거대한 초원으로 이어져 있음을 보여 준다.
‘푸른 사자 와니니’ 시리즈는 슬픔은 사라지지 않지만 삶은 계속되고, 상실을 품은 채 앞으로 나아가는 일이야말로 살아가는 힘이라는 진실을 담담하면서도 깊은 울림으로 전하며 10년에 걸친 대장정을 마무리한다. 이번 작품이 와니니와 함께 자라 온 독자들에게는 더없이 완벽한 작별 인사를, 새롭게 시리즈를 만나는 이들에게는 반가운 첫 만남을 건네는 이야기로 오랫동안 사랑받기를 기대한다.